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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페이스북 마크 저커버그 "아이폰보다 갤럭시폰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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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페이스북 마크 저커버그 "아이폰보다 갤럭시폰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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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CEO(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는 애플 아이폰보다 삼성의 갤럭시폰을 더 선호한다고 말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페이스북 CEO(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는 애플 아이폰보다 삼성의 갤럭시폰을 더 선호한다고 IT전문매체 아이넷 등 외신이 19일(현지 시간) 전했다.

특히 지난 9월 초 저커버그는 포트나이트 개발사 에픽게임즈가 애플의 앱스토어에 대해 독과점 의혹으로 제기한 소송에 대해서도 “이아폰의 앱에 대한 엄격한 통제 때문에 앱 스토어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앱에 관한 한 애플이 일방적인 통제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저커버그는 반면 안드로이드폰의 앱 스토어인 플레이스토어는 칭찬했다. 사용자들이 여전히 대체 앱 스토어뿐 아니라 다른 소스에서도 앱을 자신의 스마트폰에 설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커버그는 "개발자 입장에서도 자신의 앱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있지 않더라도, 적어도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앱에 접근하도록 할 수 있는 방법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 이는 앱에 대한 금지가 소극적임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저커버그는 지난 9월 말 자신이 삼성이 만든 갤럭시의 사용자이며 심지어 ‘팬보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그가 MKBHD로 알려진 유튜버 브라운 리의 영상을 통해 고백하면서 밝혀졌다. 이 영상에서 저커버그는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를 좋아한다는 사실도 인정했다.

저커버그는 지난 몇 년 동안 삼성에서 만든 휴대폰을 사용해 왔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삼성은 좋은 스마트폰을 만들고 있으며 페이스북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한다고 한다.

가장 최근에 저커버그는 미국 정부가 애플을 조사하는데 더 적극적으로 나서기를 원했다고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와 관련, "저커버그는 애플이 미국에서 널리 애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북만큼 많은 정밀조사를 받지 않은 것에 대해 정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면서, “이는 저커버그가 미국 정부의 페이스북에 대한 처우가 애플에 비해 부당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애플에 대해 특혜를 주고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비판한 것”이라고 전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