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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엄마가 바람났다' 119회 김형범, 이재황 피습, 결말 앞두고 고구마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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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엄마가 바람났다' 119회 김형범, 이재황 피습, 결말 앞두고 고구마 전개

20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119회에는 석준이 석환에게 피습 당하는 충격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SBS '엄마가 바람났다' 119회 예고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20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119회에는 석준이 석환에게 피습 당하는 충격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SBS '엄마가 바람났다' 119회 예고 영상 캡처
20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극본 안서정, 연출 고흥식) 119회에는 석준(이재황 분)이 강석환(김형범 분)에게 피습 당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엄마가 바람났다' 119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김해정(양금석 분)과 강석환의 계략에 빠진 석준은 외삼촌 하열도(본명 김복남, 김영훈 분)가 진범이라고 믿는다.
이에 필정(현쥬니 분)을 만난 석준은 "박태섭(강서준 분)씨를 죽인 건 삼촌이래요"라고 전한다.

김해정과 강석환이 아닌 하 비서가 범인이라는 말에 필정은 깜짝 놀라 휘청거리기까지 한다.

이은주(문보령 분)는 엄마 최은자(이진아 분)에게 "석준씨 삼촌이 지 남편을 죽였는데도 석준씨랑 결혼할 거야"라며 필정이 석준과 결혼할 것 같다고 전한다.

김해정은 전화로 "홍콩 계좌가 이은주 이사와 관련이 있다고?"라고 되물어 이은주가 비자금을 조성한 것을 파악했음을 드러낸다.

반면 이은주는 시어머니 김해정과 하 비서가 얽힌 녹음파일을 듣고 "설마 하비서가?"라며 깜짝 놀라 하 비서가 김해정에게 역 누명을 썼음을 알게 돼 해정과 팽팽한 대결 구도를 형성한다,

극 초반 김해정은 박태섭에게 질질 끌려다녔던 것을 반복 하지 않겠다며 하비서에게 충성 맹세를 시켰다. 이를 간파한 하비서가 자신이 알아서 박태섭을 죽였다는 보고를 했고 해정이 이를 몰래 녹음했다. 당시 하 비서는 강 회장(이원재 분)이 누나 김복순(박순천 분)을 몰래 데려간 줄 알고 복수를 하기 위해 김해정에게 접근했다가 박태섭 사건에 휘말렸다.
한편, 석준은 하 비서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긴 석환에게 "형이 이럴수록 난 형하고 엄마를 더 의심할 수 밖에 없어"라고 말한다.

그러나 석환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더욱 당당하게 석준을 대한다.

말미에 자신의 삼촌이 진범임을 알게 된 석준은 경찰서로 찾아가 진실을 밝히려다가, 오히려 괴한의 습격을 받게 된다.

석준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것을 본 석환은 누군가에게 "지금 내려간다. 바로 처리 해"라고 지시한 것.

석준은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있던 괴한의 습격을 받고 쓰러져 석환이 짓임을 드러낸다.

모든 열쇠를 쥐고 있는 하 비서로 짐작되는 리처드 김은 언제 나타나는 것인지 결말을 앞두고 고구마 전개가 이어지는 '엄마가 바람났다'는 122부작으로 오는 23일 종영한다. 평일 오전 8시 35분 방송.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