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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특집] 현대오일뱅크, 전기차 충전소 2023년까지 200개로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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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특집] 현대오일뱅크, 전기차 충전소 2023년까지 200개로 늘려

현대오일뱅크 고양 복합에너지스테이션 조감도. 사진=현대오일뱅크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오일뱅크 고양 복합에너지스테이션 조감도. 사진=현대오일뱅크
국내 주유소 업계 2위 현대오일뱅크(대표 강달호)는 최근 주유소 업계의 전기차 충전 시설 구축 움직임에 발맞춰 관련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7월 전기차 충전기 제작기업 중앙제어, 충전기 운영 전문기업 차지인과 ‘하이브리드 스테이션 컨소시엄’을 만들어 전기차 충전사업에 진출했다.
이와 함께 현대오일뱅크는 서울, 부산, 대구, 속초에 있는 직영 주유소 20곳에 급속 충전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또한 주유소 외에 수요가 늘고 있는 전기 화물차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유통업체 물류센터에 전용 충전소를 설치하고 접근성이 좋은 드라이브스루 매장과 대형 편의점에도 진출해 전국적인 전기 충전소 네트워크 확보에 나섰다.

현대오일뱅크는 이외에 국내 주요 전기차 제조 업체와 손잡고 프리미엄 세차, 공유 주차, 차량 렌트, 경정비 할인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멤버십도 추진한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