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온라인 쇼핑몰 '고객 친화' 콘텐츠로 거듭난다

경동나비엔이 기업 온라인 콘텐츠를 다변화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20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 '나비엔하우스'를 전면 개편하고 제품 정보 탐색부터 구매지원, AS 신청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직영 대리점과 서비스 센터 연계를 강화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나비엔하우스는 우선 고객들이 한 눈에 제품 정보를 알 수 있도록 보일러 추천 기능을 홈페이지 전면에 배치해 고객과 회사와의 상호작용을 강화했다. 소비자가 직접 선호하는 보일러 종류와 주요 기능, 거주 주택의 난방 평수, 온수 사용량을 선택하면 보일러 구매, 설치 예상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설치 지역을 추가 검색하면 상담 접수를 신청할 수 있는 자택 인근 경동나비엔 대리점도 확인 가능하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보일러를 온라인으로 저렴하게 구매해도 각 개별 사업장마다 설치비용이 달라 고객들의 혼란이 가중되는 되는 점을 감안해 지난해 11월부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보일러 설치비용에 대한 표준가격 제시와 함께 공식 대리점 고객 연계서비스를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나비엔하우스를 통해 제품 정보 탐색부터 구매, AS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보일러 AS접수와 일대일 상담 ▲영상지원 상담 ▲실시간 채팅 상담 등 경동나비엔의 고객 만족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온오프라인 서비스센터 간 원활한 업무 연계를 돕는다.

또한, 경동나비엔은 모바일 사용자 수가 증가하는 점을 감안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간결한 디자인과 직관적인 아이콘으로 홈페이지 사용자 환경(UX)을 개선하고, 이를 기념해 회원가입, 제품 구매, 상품 리뷰 작성 시 각종 포인트와 마일리지 적립 기능을 확대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