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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발렌시아-비야레알 ‘발렌시아 더비’ 한일 유망주 이강인-쿠보 맞대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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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발렌시아-비야레알 ‘발렌시아 더비’ 한일 유망주 이강인-쿠보 맞대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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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18일 열리는 라리가 ‘발렌시아 더비’를 앞두고 양 팀에 소속한 한일 유망주 이강인(왼쪽)과 쿠보 타케히데(오른쪽)의 맞대결이 주목받고 있다.

현지시각 18일에 열리는 라리가 제6라운드에서 한국 대표 이강인이 소속한 발렌시아는 일본 대표 쿠보 타케히데가 소속하는 비야레알을 홈에서 맞이한다. 같은 주에 있는 라이벌끼리 격돌하는 ‘발렌시아 주 더비’에서 주목받고 있는 것이 ‘한국과 일본의 젊은 유망주’의 대결이다. 그것이 바로 이강인과 쿠보다.

함께 2001년생 19세로 왼쪽 기교파 MF란 공통점이 있다. 전자는 발렌시아, 후자는 바르셀로나의 칸테라 (하부조직)에서 성장한 아시아인이라는 배경도 통하는 것이 있어 지금까지도 무언가에 있어 항상 비교의 대상이 되어 왔다.

그리고 이번 더비를 앞두고도 현지 스포츠지 ‘Superdeporte’가 이 젊은 두 인재의 맞대결을 다루고 있다. 기사는 우선 “한국과 일본이 영토문제 등 ‘역사적으로 모든 종류의 분쟁을 안고 있다”라고 소개하고, 축구에서는 “한국이 우위에 있지만, 일본도 계속 성장하고 있어 라이벌 관계가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다”고 쓰고 있다.

게다가 한국과 일본에서는 유럽에서 활약하는 젊은 선수를 ’아이돌‘처럼 취급하며 미디어들은 철저하게, 때로는 약간 강박적으로 이들을 팔로우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시차가 있는데도 아시아에서 많은 사람이 이 더비를 시청할 것”이라고 전했다.

‘Superdeporte’지는 공통점이 많은 두 사람이 현재 처한 입장 차이도 언급했다. 에메리 감독은 쿠보의 재능을 믿지만, 이번 시즌 들어 지금까지 54분밖에 출장시키지 않고 항상 막판에 출전시키는 반면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더 돋보이고 있으며 선발로 3번 출장해 2도움을 올리고 있다.

지난 시즌은 쿠보가 마요르카에서 브레이크한 반면, 이강인은 만족스러운 출장 기회를 얻지 못하며 평가가 떨어졌다. 올 시즌에는 입장이 역전된 것 같지만 이제 시작일 뿐이다. 이번 더비에서 한국과 일본이 미래로 기대를 하는 MF가 어떤 플레이를 보일 것인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