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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바르사 쿠만 감독 “클럽 재정이 허락하면 리옹 FW 데파이 영입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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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바르사 쿠만 감독 “클럽 재정이 허락하면 리옹 FW 데파이 영입 재도전”

바르셀로나 로날드 쿠만 감독이 영입 재도전을 시사한 올림피크 리옹 FW 멤피스 데파이.이미지 확대보기
바르셀로나 로날드 쿠만 감독이 영입 재도전을 시사한 올림피크 리옹 FW 멤피스 데파이.

바르셀로나의 로날드 쿠만 감독은 리옹 공격수 멤피스 데바이를 영입하고 싶다고 재차 강조했다. 올여름부터 바르셀로나를 이끄는 쿠만 감독. 취임 직후 루이스 수아레스 등 여러 선수에게 전력 외임을 알렸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가입한 우루과이 대표팀 공격수의 대역으로 네덜란드 대표팀 시절부터 잘 아는 데파이의 영입을 열망했다.

이적시장 막판에는 이 네덜란드 공격수가 바르셀로나 이적에 개인 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지만 5일 이적시장 마지막 날까지 협상은 마무리되지 않았다. 한편 데파이는 얼마 전 “리옹을 위해 뛸 수 있는 것, 이 클럽의 주장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네덜란드 매체 ‘AD’에서 1월에 다시 데파이 영입에 움직일지 질문을 받은 쿠만 감독은 “물론 가능성은 있다. 난 그가 바르셀로나에 있길 원하고 있으며 시도할 것이다. 하지만 클럽 재정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다”고 밝히며 상황에 따라 영입에 나설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그는 “우리는 선수 매각이 우선이었어야 했다. 그러나 결국 그렇게 되지 않았다. 멤피스는 최고의 선수이고 우리가 부족한 퀄리티를 가졌기 때문에 그를 데려오기를 원했다”고 덧붙였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