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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도르트문트, 홀란드 영입비용 ‘배보다 배꼽’…이적료보다 수수료가 더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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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도르트문트, 홀란드 영입비용 ‘배보다 배꼽’…이적료보다 수수료가 더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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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에 잘츠부르크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을 한 노르웨이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

노르웨이 대표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는 올해 1월 오스트리아 1부 잘츠부르크에서 독일 1부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스페인 일간지 ABC는 도르트문트가 이적료 2,000만 유로(약 268억5,540만 원)를 잘츠부르크에 지불했고, 추가로 2,300만 유로(약 308억8,371만 원)를 중개료로 대리인과 홀란드 아버지에게 지불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1월 이적시장에서 잘츠부르크를 떠날 때까지 정규경기 22경기 28득점을 올린 홀란드는 도르트문트로 이적 후에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올 시즌 5경기 5득점을 포함해 통산 23경기 21득점의 빠른 페이스로 골을 양산하고 있다.
리즈와 맨체스터 시티 등에서 뛰었던 전 노르웨이 대표 미드필더 알프 잉게 홀란드를 아버지로 둔 이 유망주는 세계 굴지의 스트라이커로 성장고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ABC지는 그 홀란드의 레알 입성 과정을 특집기사로 실으면서 향후 이적을 어렵게 하는 요인 중 하나로 거물 대리인 미노 라이올라가 고액의 커미션료를 요구할 가능성을 지적했다. 기사에서는 “도르트문트는 4,300만 유로(약 577억3,911만 원)를 지불했다. 그중 2,300만 유로는 커미션료다. 누구나 잘츠부르크에 지불한 2,000만 유로를 화제로 삼았는데, 독일과 노르웨이 미디어에 따르면 라이올라는 1,500만 유로(약 201억4,155만 원), 선수의 아버지는 800만 유로(약 107억4,216만 원)가 지불됐다고 전했다.

또 레알은 도르트문트와 좋은 관계이며 노르웨이 대표팀 동료인 미드필더 마르틴 외데고르가 소속돼 있다는 것이 레알 이적의 뒷받침이 된다고 보고 있다. 레알은 프랑스 대표 공격수 카림 벤제마의 후계자로서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홀란드와 협상이 마무리될 경우 이적료 및 대리인에게 지불할 돈이 얼마나 될지 주목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