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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엄마가 바람났다' 118회 이재황, 김형범 진범 확신…노트북서 강서준 동영상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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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엄마가 바람났다' 118회 이재황, 김형범 진범 확신…노트북서 강서준 동영상 발견

서현석, 이진아에 남이안 임신 공개

19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118회에는 석준(이재황)이 강석환(김형범 분) 노트북에서 박태섭(강서준 분) 동영상을 발견하는 대반전이 그려진다. 사진=SBS '엄마가 바람났다' 118회 예고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19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118회에는 석준(이재황)이 강석환(김형범 분) 노트북에서 박태섭(강서준 분) 동영상을 발견하는 대반전이 그려진다. 사진=SBS '엄마가 바람났다' 118회 예고 영상 캡처
19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극본 안서정, 연출 고흥식) 118회에는 7년 전 박태섭(강서준 분) 살해를 사주한 사람이 원했던 정보가 보육원 위치였음을 알게 된 석준(이재황 분)은 석환(김형범 분)의 노트북에서 박태섭 동영상을 발견하는 대반전이 그려진다.

'엄마가 바람났다' 118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이태우(서현석 분)가 오순정(남이안 분) 임신 사실을 모친 최은자(이진아 분)에게 공개한다.
구치소에서 진범을 면회하고 온 석준은 박태섭 사건 배후 인물로 김해정9양금석 분)과 석환을 향한 의심이 깊어져간다. 이후 회사로 돌아간 석준은 김해정이 보는 가운데 "폭행을 지시한 사람이 알고 싶어했던 것은 보육원이었어"라고 석환을 추궁한다.

깜짝 놀란 석환은 벌떡 일어나면서 "지금 무슨 소리 하는 거야?"라며 딱 잡아뗀다.

자신이 저지른 죄가 드러날까 지레 격분한 석환은 자신을 의심하는 강 회장(이원재 분)을 향해 "아버지는 끝까지 석준이 편이에요"라며 괜히 강 회장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린다.

앞서 강 회장은 사고로 죽은 박태섭이 아내 김해정 비서였음을 확인하고 사건 배후로 해정과 석환을 의심했다.

김해정 또한 강 회장에게 "이제 더는 당신하고 같이 살 이유 없어졌어요. 이혼해요"라며 이혼선언을 한다.

한편, 이태우는 순정을 아무 이유 없이 무조건 구박하는 엄마 최은자에게 임신 사실을 밝힌다. 태우가 "그만 좀 해. 순정이 임신했단 말이야"라고 하자 최은자는 "뭐?"라며 충격 받는다.
그러던 중, 석준은 화장실 강석환의 노트북에서 박태섭 동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발견하게 된다.

석환은 석준이 보고 있는 노트북에서 박태섭 동영상이 갑자기 튀어나오자 "이게 왜 여기…"라며 당황한 나머지 말까지 더듬는다.

석준은 "형이 왜 이 동영상을 갖고 있냐고?"라고 석환을 추궁한다. 7년 동안 꼭꼭 숨겨왔던 박태섭 살인교사 혐의가 폭로될 위기에 처한 석환은 얼굴이 하얗게 질린다.

이재황이 차도남에서 가슴 따뜻한 순정남으로 변하는 강석준 역을 물흐르 듯 자연스러운 연기로 실감나게 표현해낸 '엄마가 바람났다'는 122부작으로 오는 23일 종영한다. 평일 오전 8시 35분 방송.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