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4000만 명을 넘어섰다.
중국이 지난해 12월 31일 세계보건기구(WHO)에 중국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생했다고 보고한 지 293일 만이다.
확진자는 지난 6월 27일 1000만 명, 8월 10일 2000만 명, 9월 17일 3000만 명을 돌파했었다.
증가속도는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첫 보고 이후 179일 만에 1000만 명을 넘어선 뒤, 44일 만에 2000만 명, 38일 만에 3000만 명, 그리고 32일 만에 4000만 명을 각각 넘어섰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자체 집계 결과, 지난 10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세계 확진자가 35만 명을 돌파, 하루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인도 749만4551명, 브라질 522만4362명, 러시아 139만9334명의 순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는 2만5199명이다.
한편, 사망자는 111만5154명으로 112만 명에 육박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22만4283명, 브라질 15만3690명, 인도 11만4064명, 멕시코 8만6059명, 영국 4만3579명, 이탈리아 3만6474명 등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444명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