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은 공장 설비를 개조하고 개량하기 위해 22억 달러를 투자해 공개를 앞둔 완전 전기 트럭 험머(HUMMER)를 생산할 계획이다.
지난해 전기차로의 전환을 준비하기 위해 800여 명의 인력을 다른 공장으로 옮겼던 이 공장으로서는 부활의 신호탄인 셈이다.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12월 "이 공장에 배터리 전기 트럭을 건설할 준비를 하고 있다"묘 "따라서 디트로이트 햄트램크는 밝은 미래를 가지고 있으며 직원들은 우리의 다른 시설에서 일할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었다.
GM 역사상 최대 규모인 이번 투자는 완전 가동되면 2200개의 제조업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험머 외에도, 크루즈 오리진도 이 공장에서 생산된다. 크루즈 오리진은 GM의 울티움 배터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GM은 올해 말까지 샌프란시스코 주정부로부터 크루즈 오리진의 자율주행 기능 테스트 승인을 받았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