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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폭스바겐, 트럭회사 나비스타 인터내셔널 인수 위해 주당 가격 43달러에서 44.50달러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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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폭스바겐, 트럭회사 나비스타 인터내셔널 인수 위해 주당 가격 43달러에서 44.50달러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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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트럭 부문 트라톤은 트럭회사 나비스타 인터내셔널을 인수하기 위해 주당 가격을 43달러에서 44.5달러로 인상했다. 사진=야후파이낸스
폭스바겐의 트럭 부문 트라톤은 트럭회사 나비스타 인터내셔널을 인수하기 위해 주당 가격을 43달러에서 44.5달러로 인상했다고 야후파이낸스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자동차 업계가 탄소 저배출 기술 개발 비용을 분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성공적인 합병으로 폭스바겐은 맨, 스캐니아, 폭스바겐 트럭 브랜드와 나비스타를 결합해 글로벌 제조사를 탄생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트라톤은 주당 44.50달러로 나비스타의 주식에 대해 37억 달러를 지불하며, 이는 나비스타의 기업 가치를 약 44억 달러로 평가한 것이다.

트라톤은 "트라톤은 이미 나비스타의 지분 16.8%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에 나비스타의 나머지 주식을 주당 44.50달러에 합병해 인수한다는 원칙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합의에 따라 실사 마무리, 합병 조건 및 관련 거래 서류 합의, 나비스타와 폭스바겐 집행기관의 승인 등의 과정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나비스타 이사회는 트라톤의 주당 43달러의 주식 제안이 만료되기 몇 시간 전, 주주들의 확실한 지지를 얻기 위해 주당 44달러 50센트로 제안서를 올리게 됐다. 트라톤은 이미 지난 달 주당 35달러로 논의되던 초기 제안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나비스타 주가는 43.53달러로 22.9% 올랐다. 트라톤 주식은 1.6% 하락한 18.02유로를 기록했다.

리피니티브 데이터에 따르면 트라톤은 6월 30일 현재 나비스타의 지분 16.8%를 보유하고 있는 억만장자 행동주의 투자자인 칼 아이칸과 인수 경쟁을 벌여 왔다.

리피니티브에 따르면 아이칸과 다른 두 행동주의 펀드인 마크 라츠키의 MHR 펀드 및 가벨리 펀드는 나비스타의 지분 약 40%를 함께 소유하고 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