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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 국제유가 2차 폭발, 코로나백신 긴급승인 화이자-아스트로제네카+ 기술주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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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 국제유가 2차 폭발, 코로나백신 긴급승인 화이자-아스트로제네카+ 기술주 실적

sk케미칼, 진매트릭스, 유나이티드제약, 에이비프로바이오 코로나 백신 후끈

화이자와 아스트로제네카등 제약바이오업체들이 잇달아 코로나백신 개발속도를 가속화시키면서 미국 뉴욕증시에서 코로나백신과 치료제 관련주에 대한 기대가 제고되고있다. 코로나 백신 개발속도 가속화는 비단 제약 바이오관련주 뿐 아니라 경제 전반에 판도를 바굴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뉴욕증시 다우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물론 코스피와 코스닥 그리고 환율, 국제유가등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19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이번 주 다우지수와 나스닥 지수를 죄우할 변수로는 코로나 백신 이외에도 미국 대선과 부양책의 타결 여부 등이 지목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즉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다시 가팔라지고 있는 점도 주목할 대목이다. 테슬라와 넷플릭스 등 기술주 기업들은 이번주 실적을 발표한다.

미국 대선에서는 여론조사 상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비교적 큰 폭으로 앞서고 있다. 바이든 후보의 차남을 둘러싼 의혹이 새 변수가 될 수도 있다. 이번 주에는 두 후보의 2차 TV토론도 예정돼 있다. 부양책은 오리무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부양책 규모 증액 의사를 밝히고 또 코로나19 검사 문제에서도 민주당 방안을 수용키로 하면서 타결 기대가 다소 되살아난 상황이다. 유럽에서는 지난 3월의 1차 펜데믹 상황을 훌쩍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코로나 루 확진자가 다시 6만 명 수준으로 늘었다. 확산이 지속한다면 우려했던 겨울철 코로나19 대유행에 대한 부담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이번 주에는 테슬라와 넷플릭스, 인텔 등 주요 기술 기업의 실적이 발표된다. 미국 연준은 경기 평가 보고서인 베이지북을 발표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19일 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에서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토론 주제가 디지털 통화와 국경 간 결제로 경제 현황 및 통화정책과 연관성은 떨어진다.

중국은 19일 3분기 국내총생산(GDP)과 9월 소매판매 등 핵심 지표들을 발표한다. 유럽에서는 10월 제조업 및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 주요 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영국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한 여파도 주시대상이다.

지난 주 뉴욕 증시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07%, S&P 500 지수 0.19%, 그리고 나스닥지수는 0.79% 상승했다. 이번 주 뉴욕증시에 영향을 줄 발표 및 연설로는 10월 19일 전미주택건설협회 주택가격지수가 있다. . 파월 연준 의장과 리처드 클라리다 부의장 발언이 예정되어 있다. IBM이 실적을 내놓는다. 20일에는 9월 신규주택착공 및 허가 건수가 발표된다. 랜들 퀼스 연준 부의장이 연설이 있다. 프록터앤드갬블(P&G)과 넷플릭스 등이 실적을 공개한다. 21일에는 연준의 베이지북이 공개된다.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 연설이 예정됐다. 테슬라와 버라이즌 등이 실적을 내놓는다. 22일에는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나온다. 9월 기존주택판매와 경기선행지수, 그리고 캔자스시티 연은 제조업지수 등도 발표된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와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등이 연설한다. 코카콜라와 인텔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그리고 10월 23일에는 정보제공업체 IHS마킷의 10월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가 발표된다.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와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등이 연설할 예정이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 신청을 다음 달 말에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화이자는 안전성 검증 자료를 확보하는 시점인 11월 셋째 주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 승인 신청을 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밝혔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사용 승인 신청 여부는 백신의 효과 등 몇 가지 요인에 따라 결정된다"면서 "현재 임상 속도로 볼 때 11월 셋째 주에는 안전성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고 그 자료가 준비되면 곧바로 사용 승인 신청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함께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도 12월께 3상 임상시험을 마친 뒤 대량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의 생명공학기업 모더나(Moderna)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도 긴급 사용 승인을 받기 위해 현재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아랍에미리트(UAE)는 중국 국유기업인 시노팜이 만든 코로나19 백신을 중국 밖에서 처음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시노팜이외에 또 다른 중국 제약업체들은 UAE에 이어 인도네시아, 러시아, 브라질, 파키스탄에서도 비슷한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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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주간전망 사진= 뉴시스

러시아도 자체 백신 개발과 유통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영기업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가 이미 올해 8월 방역 현장 인력들에 사용 허가된 데 이어 이달 14일에는 다른 국영기업이 만든 에피박코로나백신도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

아스트라제네카는 3상 임상 시험 초기 결과보고에 가까워지면서 전 세계 기업 및 정부와 여러 공급 및 제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유럽, 브라질, 캐나다에 이어 스위스도 승인을 단축시키기 위해 실시간으로 백신을 검사하는 롤링 리뷰에 들어갔다.옥스포드 대학에서 개발하고 4월에 아스트라제네카에 라이센스를 부여한 이 백신은 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의 후보와 함께 규제 승인을 받은 최초의 대형 제약사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등 선두그룹과 존슨앤존슨, 시노팜, 시노백, 캔시노, 스푸트니크V, 얀센 등 어느 백신이 가장 먼저 백신개발을 완료할 지 주목된다. 3상 임상시험에 들어간 11개의 코로나19 백신은 누가 먼저 개발하느냐에 따라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된다. 우리나라에서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는 sk케미칼, 진매트릭스, 유나이티드제약, 에이비프로바이오 등으로 분류된다. 지난주말 문대통령이 SK바이오사이언스를 찾았으며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늦더라고 끝을 보자고 말했다. SK 케미칼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7일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1상 시험 승인을 신청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등 글로벌 백신회사의 백신을 위탁생산해 국내 생산 물량 일부를 우리나라에 공급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또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과 별도의 백신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범정부지원위원회에서는 제넥신, SK바이오사이언스, 진원생명과학, 셀트리온, GC녹십자, 대웅제약, 신풍제약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진매트릭스는 옥스포드대 코로나백신 후보물질권리 특허권을 보유 중인 백시텍 지분 5.39%를 보유하고 있다.셀트리온은 지난 12일 코로나 바이러스 3상 임상 시험에 대한 규제 승인을 받았다.

빅히트[352820]는 지난 주말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빅히트 공모가가 고평가됐다는 지적이 상장 전부터 꾸준히 나와서 주가 약세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빅히트 공모가 산정에는 시장가치(EV)를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으로 나눈 값인 EV/EBITDA 방식이 쓰였다.

지난 주말 코스피는 0.83% 내린 2,341.53에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41%), 현대차[005380](-2.27%), 삼성SDI[006400](-2.10%), SK하이닉스[000660](-2.07%) 등이 떨어졌다. 셀트리온[068270](0.59%), LG화학[051910](0.47%), 네이버[035420](0.34%), LG생활건강[051900](0.13%) 등은 소폭 상승했다. 코스닥은 10.60포인트(1.26%) 내린 833.84에 마쳤다. 씨젠[096530](-1.22%), 카카오게임즈[293490](-0.97%), 셀트리온제약[068760](-0.37%),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11%) 등이 하락했다. 제넥신[095700](-4.48%)과 케이엠더블유[032500](-2.71%)등은 올랐다. 에코프로비엠[247540](1.54%)은 펄어비스[263750](-1.48%)를 제치고 시총 10위에 올랐다. 에이치엘비[028300](2.66%), CJ ENM[035760](0.15%) 등도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2원 오른 달러당 1,147.4원에 마쳤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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