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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퍼스트시트즌뱅크와 CIT그룹과의 합병…자산 미국내 19위 은행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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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퍼스트시트즌뱅크와 CIT그룹과의 합병…자산 미국내 19위 은행 탄생

자산 100억달러 넘어…합병은행 명칭 퍼스트시티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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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시티즌뱅크. 사진=페이먼트닷컴 캡처
퍼스트시티즌스뱅크(First Citizens Bank)는 17일(현지시각) 22억달러 규모의 합병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자산 1000억달러가 넘는 미국내에서 19번째 규모의 은행이 탄생하게 됐다.

이날 포브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양사의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합병계약을 찬성했다. 이번 계약으로 퍼스트시티즌스뱅크는 신설회사의 약 61%를, CIT그룹은 39%의 주식을 보유하게 된다.

합병된 회사는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에 본사를 두며 퍼스트시티즌스뱅크 이름과 나스닥 시세기호대로 운영된다. 미국내 다른 운영지점은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네브래스카, 애리조나, 플로리다 및 사우스캐롤라이나에 두기로 했다.

협병회사의 이사회는 현재 11명의 퍼스트시티즌스 이사회 멤버와 3명의 CIT이사회 멤버로 구성된다.

퍼스트시티즌스뱅크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프랭크 홀딩 주니어(Frank Holding Jr.)는 합병회사의 CEO를 맡게되며 CIT그룹의 회장 겸 CEO 인 엘런 알레마니(Ellen Alemany)는 부회장의 역할을 맡고 새로운 회사의 14명으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프랭크 홀딩 주니어 씨는 “이번 합병은 퍼스트시티즌스와 CIT그룹을 위한 혁신적인 파트너십으로 주주, 고객, 직원 및 지역 사회를 포함한 모든 구성원을 위한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레마니 CEO는 "이번 거래가 두 은행의 전문 지식을 결합하여 규모, 강점 및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전략적 목표를 가속화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지난 3월 시작된 이래 미국은행은 지난 7월 2억달러를 넘는 기록적인 예금증가를 보였다. 은행의 이익은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미국정부가 수십억 달러를 지원했기 때문이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