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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CJ엔터테인먼트, 베트남 공포 영화 '하녀' 영어로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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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CJ엔터테인먼트, 베트남 공포 영화 '하녀' 영어로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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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J엔터테인먼트가 베트남 공포 영화 '하녀'를 영어로 리메이크 한다.
한국 CJ엔터테인먼트가 베트남 공포 영화 '하녀'를 영어로 리메이크 한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15일(현지시간) 봉준호 감독의 오스카 수상작 '기생충'의 스튜디오로 가장 잘 알려진 한국의 CJ 엔터테인먼트가 디온 테일러 감독과 베트남의 인기 공포 영화 '하녀(The Housemaid)'의 영어 리메이크작 '그레이브 힐'을 제작하기로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디온 테일러는 영화 '인투르더(The Intruder)', '블랙 앤 블루(Black and Blue)', 공포 영화 '트래픽(Traffik)' 등을 감독했다.

데릭 응우옌이 연출한 '하인'의 원작은 2016년 개봉해 베트남 박스오피스 돌풍을 일으켰다. '하인'은 1950년대 로맨스와 공포 장르를 통해 인종과 사회적 주제를 건드리는 스토리로 화제를 모았다.
'그레이브 힐'이라는 제목의 리메이크 작품은 이 콘셉트를 그대로 유지하지만 재건 시대의 미국 남부를 배경으로 한다.

오스카상 수상자인 제프리 플레처(프레셔스)는 응우옌과 협력하여 각색된 영어 각본을 썼다. 이 프로젝트는 2021년 1분기에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디온 테일러는 2019년 데니스 퀘이드, 마이클 에일리, 메이건 굿이 주연한 히트 스릴러 영화 '침입자(The Intruder)'를 집필, 감독, 제작했다. 또 나오미 해리스 주연의 영화 '블랙 앤 블루'도 지난해 개봉했다. 다른 최근 프로젝트들로는 그가 제이미 폭스사와 함께 제작한 코미디 영화 '올스타 위켄드'가 있다. 감독으로서 그의 다음 개봉작은 힐러리 스완크가 주연한 라이온즈게이트의 스릴러 영화 '파탈'이다.

CJ 엔터테인먼트의 국제 대표인 제리 고는 "디온은 특히 사회적, 인종적 주제를 가지고 긴장감에 뿌리를 둔 이야기들을 고양시키는 것에 있어서 경계를 분명히 밀어붙이고 감성에 도전할 영화제작자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레이브 힐에 대한 그의 창의적인 비전은 관객들이 이전에 봐왔던 어떤 것과도 다른 잊혀지지 않는 이야기를 다시 들려주기 위해 평범한 것을 훨씬 뛰어넘은 것을 포함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매체는 또 '그레이브 힐'은 CJ의 영어 영화의 확대된 일부분이라면서 오스카의 역사적인 성공에 이어 CJ는 현재 HBO와 함께 '기생충' TV 시리즈를 제작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케빈 하트, 유니버설 픽처스와의 한국 히트곡 리메이크 작 중 하나인 '극한 직업(Extreme Job)'의 영어 리메이크 작업과 한국 히트작 '써니'를 원작으로 한 여성 주도의 드라마 "Bye, Bye, Bye" 를 제작중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