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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340선 추락...해외 코로나19재확산 불안에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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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340선 추락...해외 코로나19재확산 불안에 발목

외국인, 기관 동반매도
빅히트, 상장 이틀째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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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340선으로 주저앉았다.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 협상 불확실성과 글로벌 코로나19 재확산의 영향에 투자심리는 위축됐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0.83%(19.68포인트) 내린 2341.53에 거래를 마쳤다.

나흘째 하락세다. 이번 한주동안 코스피는 종가기준으로 2403.73에서 2341.53으로 62.20포인트 내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팔자에 나섰다. 사흘째 순매도로 그 규모는 1729억 원에 이른다. 기관투자자도 2018억 원을 내다팔았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4899억 원을 나홀로 순매수했다.

한주동안 매매주체들의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신한지주 992억 원, SK텔레콤 859억 원, 빅히트 831억 원순으로 많이 팔았다. 반면 삼성전자 3579억 원, SK하이닉스 1748억 원, LG화학 1327억 원순으로 많이 샀다.

기관의 순매도 1위 종목은 현대차다. 순매도규모는 3420억 원에 이른다. LG화학 2504억 원, 네이버 910억 원순으로 내다팔았다.
반면 순매수규모는 SK하이닉스 2190억 원, SK텔레콤 790억 원, 삼성전자 633억 원에 이른다.

개인은 SK하이닉스 3949억 원, 삼성전자 3935억 원, 두산퓨얼셀 601억 원순으로 내다팔았다. 반면 빅히트 4038억 원, 현대차 3797억 원, LG화학 1114억 원순으로 많이 샀다.

이날 거래량은 9억804만 주, 거래대금은 10조9631억 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239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없이 622개 종목이 내렸다. 44개 종목이 가격변동없이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26%(10.60포인트) 내린 833.84에 거래가 종료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주가의 경우 기아차가 3분기 양호한 실적과 4분기 신차효과의 기대감에도 3.58% 내렸다.

IT대장주인 삼성전자 0.83%, SK하이닉스 2.07% 등 하락했다.

현대차 2.27%, 삼성바이오로직스 2.41%, 삼성SDI 2.10% 등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삼성에스디에스는 3분기 실적호조 전망에 3.58% 올랐다. 엔씨소프트 2.27%, KB금융 0.90%, 네이버 0.34%, LG생활건강 0.13% 등 강세를 나타냈다. 상장 이틀째인 빅히트는 전거래일 대비 22.29% 급락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재확산 우려가 글로벌 증시의 투자심리에 나쁘게 작용하고 있다”며 “짧게는 매물부담에 코스피는 박스권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