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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모건스탠리 "인도 주식, 다른 신흥시장 비해 매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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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모건스탠리 "인도 주식, 다른 신흥시장 비해 매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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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가 인도 주식시장이 다른 신흥국에 비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사진=로이터
인도 증시는 정책 환경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에 대한 기업의 탄력성에 의해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다른 신흥시장에 비해 '매력적'이라고 모건스탠리는 평가했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10월 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4월부터 성과를 보이기 시작한 인도 시장의 단기 실적은 글로벌 요인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리덤 데사이 주식전략가와 셰일라 라티(Sheela Rathi) 주식분석가는 보고서에서 "우리는 이러한 성과가 지속되려면 인도가 시장참여자의 관점에서 인도의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리는 정책을 계속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고 말했다.

리피니티브 아이콘의 자료에 따르면 4월 중순부터 10월 14일까지 대형주와 중형주 모두에 초점을 맞춘 MSCI 인도 지수는 39.36% 상승했다. MSCI 신흥시장지수는 26.7% 상승했다. 한편 인도 뭄바이 증시 벤치마크인 BSE 센섹스 지수와 니프티50은 각각 34.28%, 34.12% 상승했다.

인도의 시장 성장에 도움이 된 세 가지 요인은 "정책 환경 개선, 코로나19 대한 기업의 대응 및 가치 평가의 매력적인 출발점"이라며 "대규모 법인세 인하, 최근 노동법 개정, 농업마케팅 등 차별화된 정책과 제조업 인센티브 정책 또한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줬다"고 모건스탠리는 평가했다.
기업들은 또한 코로나19 대유행 사태 기간 효율적으로 대응해 왔다. 애널리스트들은 "인도 기업들은 비용 절감으로 자본을 증대시켜 인수합병(M&A) 및 구조조정을 단행했다"고 분석했다.

인도 증시의 밸류에이션은 다른 신흥 시장과 GDP 및 통화 공급과 같은 인도의 매크로 요인에 비해 매력적으로 보인다. 채권 수익률과 비교하여 인도 주식은 충분히 가치 있는 것으로 보이며 그만큼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다.

인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730만 명 이상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다. 3월말에서 5월사이에 엄격한 전국적인 봉쇄로 경제 활동을 마비되었다. 정부는 경제학자들에게 100억 달러의 부양책 발표함으로써 경제를 지원하려고 했다.

인도 주식시장은 3월 글로벌 하락세 이후 꾸준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광범위한 인도 시장, 특히 중견기업이 매우 매력적이며
"우리는 부문별 입지를 좁히는 것을 추천하며 방어하기보다 순환주를 선호한다. 관련분야로는 농업, 제조업 등이 있다"고 말했다.

경제학자들은 정부가 재정적자를 악화시키지 않고 소비자 수요를 회복시킴으로써 회복을 촉진시킬 수 있는 재정 부양책을 위한 여지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 압력은 또한 인도의 단기적 선택권을 제한할 가능성이 있다.

모건가 비중확대로 추천하는 종목으로는 바티 에어텔, 바자즈 오토, 바자지 파이낸스, 마루티 스즈키 인도,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HDFC 뱅크, 아폴로 병원 등이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