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빅히트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1.82% 내린 22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빅히트는 15일 코스피시장 상장 첫날 시초가는 공모가 13만5000원의 두배인 27만 원으로 출발했다. 장중 가격제한폭인 35만1000원까지 급등했다. 이른바 따상이 연출된 것이다. '따상'은 개장과 동시에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출발한 뒤 상한가로 직행하는 것을 뜻한다.
공모가 대비 주가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나오며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는 빅히트 목표가를 메리츠증권 16만 원, IBK투자증권 24만 원, 유안타증권 29만6000원, 하나금융투자 38만 원 등을 제시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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