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IMF 자문기구인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회의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중국에 대해 세계경제 회복을 지원하는 강력한 경기부양책을 유지하도록 촉구했다. 그는 “모든 지역에서 진전이 빨라지면 경기회복도 빨라진다. 그리고 세계소득은 2025년까지 약 9조달러 증가하며 부유국과 빈곤국의 소득격차 축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IMFC는 성명에서 코로나19 치료약과 백신을 공평하게 또한 싼 가격으로 전세계에 공급하는 것은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상처를 남길 경제회복을 피하기 위해서 중요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IMFC는 또한 빈곤국의 채무구제에 대한 민간채권자와 채권국의 참가가 불가결하다고 강조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도 민간부분의 참가가 계속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