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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코로나19로 비트코인 주목…5년내 10만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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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코로나19로 비트코인 주목…5년내 10만달러 돌파"

골드만삭스 매니저 출신 파울 팰, 엄청난 돈 몰릴 것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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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가격은 1만2000달러까지 순항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라프가 2일 보도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올들어 60% 가까이 급등했지만 상승세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골드만삭스 헤지펀더 매니저 출신인 파울 팰이 15일(현지시간) 낙관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매크로 인베스터 최고경영자(CEO)인 팰은 현재 1만1000달러를 웃도는 수준인 비트코인이 앞으로 5년 안에 10만달러를 찍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팰은 스탠스베리 리서치(Stansberry Research)와 인터뷰에서 10만달러 목표치는 지극히 실현가능한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기관투자가들, 지금까지 말을 나눈 모든 이들의 견해를 종합해 보면 앞으로 비트코인에 엄청난 돈이 몰려들 것임을 예상할 수 있다"면서 "아직 이 돈들이 유입될 만한 경로는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조만간 해결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모두가 비트코인을 눈여겨 보고 있으며 수많은 영리한 사람들이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팰은 비트코인이 급상승할 배경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들었다.

코로나19 충격을 받아 경제가 쑥밭이 된 가운데 각국은 그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대규모 적자 재정에 나서고 있으며 이로 인한 엄청난 빚는 결국 '지불불능 단계'에 들어서게 될 것으로 그는 전망했다.

지불불능 상태가 되면 통화 가치는 급락할 수밖에 없고 그 대안이 공급이 제한적인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라는 것이 팰의 주장이다.

그는 유럽, 미국 등 세계 곳곳에 아직 최악은 오지 않았다면서 기업들은 충분한 현금 흐름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어 줄도산을 예고하고 있다고 봤다.

팰은 "유일한 답은 중앙은행의 통화공급 확대"라면서 이렇게 되면 통화가치가 하락할 수밖에 없고 "그게 바로 내가 비트코인을 점점 더 많이 사기 시작한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포트폴리오 절반 이상이 비트코인에 투자돼 있다고 밝혔다.

팰은 앞서 자신의 포트폴리오는 비트코인, 현금, 금, 주식에 골고루 분산투자된 바 있다면서 비트코인 비중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