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DA가 지난해 12월 미국 제약사 머크의 '에르베보(Ervebo)'를 최초의 에볼라 바이러스 백신으로 승인한 바 있으나 에볼라 치료제가 FDA 승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이터통신은 “리제네론의 에볼라 치료제가 FDA의 승인을 받았다는 것은 앞서 리제네론이 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한 코로나 항체치료제 'REGN-COV2' 등과 같은 유사한 약물의 효능도 입증하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리제네론의 항체치료제는 최근 코로나19에 걸린 트럼프 대통령에게 투약돼 상당한 주목을 받았으며 리제네론은 이 항체치료제에 대해서도 지난 7일 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