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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국고 유휴자금으로 시중은행 국채 재매입 첫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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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국고 유휴자금으로 시중은행 국채 재매입 첫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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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재정부가 시중은행이 보유한 국채를 재매입 한다. 코로나로 어려워진 시중은행의 유동성 지원 위해 국고의 유휴자금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14일(현지시간) 카페비즈 등 베트남 현지매체에 따르면 재정부는 국고 유휴자금 관리의 효율성 제고와 시중은행의 유동성 지원을 위한 방안을 관련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은행들이 보유한 국채를 일정기간 재매입했다가 지정된 시간과 가격에 재매각하는 환매조건부 매입 방식이다. 환매조건부 재매입 대상 국채는 증시에서 거래되는 만기도래 1년 미만의 국채로 은행이 합법적으로 소유 및 양도할 수 있는 국채여야 한다.
또 재정부가 재매입한 국채의 보유기간은 7일, 14일, 21일, 1개월, 2개월, 3개월로 해당일에 은행이 다시 매입할 것을 확약해야 한다. 거래는 증권거래소의 채권시장에서 입찰원칙에 따라 전자계약으로 이뤄진다.

국채 재매입 입찰에 참여하려는 은행은 ▲증권거래소 채권시장의 회원은행이면서 ▲중앙은행 인증 안전은행에 속하며 ▲국채상환 관련 3년연속 위반내용이 없어야 한다.

재정부에 따르면 유휴자금을 활용해 만기되는 국채를 재매입하는 것은 전례없는 시도로 절차가 매우 복잡해 지금까지 논의된 적이 없었다.

재정부는 “새 방안은 국채 재매입과 관련한 투명성을 보장해 국가예산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국채 유동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