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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닛산 금융자회사, 고객 차량 부적절한 회수로 400만 달러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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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닛산 금융자회사, 고객 차량 부적절한 회수로 400만 달러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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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모터 어셉턴스가 고객 차량의 부적절한 회수로 400만 달러 벌금을 물게 됐다. 사진=로이터
닛산 금융자회사 닛산 모터 어셉턴스가 13일(현지시간) 수백 대의 소비자 차량을 부적절하게 압류했다는 미국 정부 기관의 주장을 해결하기 위해 400만 달러의 벌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미국 금융소비자보호국(Consumer Financial Protection Bureau·CFPB)은 2013~2019년 일본 자동차회사 북미지역 자회사인 닛산모터 어셉턴스(NMAC)가 "소비자가 대금을 지불했음에도 수백대의 소비자 차량을 잘못 회수하거나 다른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닛산은 부당하게 회수 대상이 된 소비자에게 최대 100만 달러를 지급해야 한다.

NMAC는 위법행위는 부인하지만 CFPB의 주장을 받아들이고 모든 고객을 위한 공정한 관행에 대한 약속을 공유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NMAC는 체납액을 60일 미만으로 줄인 고객에 다른 조치를 취해서 압류를 막았어야 했는데 부적절한 방식으로 소비자 차량을 회수했다고 덧붙였다.

CFPB는 또한 "닛산이 소비자가 차량 보관료를 지불 할 때까지 훨씬 더 낮은 수수료로 결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없앴다"고 설명했다.

CFPB는 "이러한 닛산의 불공정한 관행은 소비자 금융 보호법을 위반했다며 이 합의는 향후 위반을 방지하고 잘못된 차량 압류 처분을 받은 소비자들을 구제하기 위한 요건을 부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FPB는 또 닛산이 수만 명의 소비자에 대한 대출금 지급을 수정하는 데 합의했을 때 "소비자가 파산 신청을 할 수 없다는 조항이 포함된 계약서 및 서면확인서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CFPB는 2018년 자동차 대리점은 NMAC에 신규 대출 38만2000건과 신규 임대 29만9000건을 배정했다고 밝히며 같은 해 NMAC가 493억 달러의 미납 대출과 임대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