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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빈패스트, 9월 최고치 경신 '현대차' 경쟁자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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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빈패스트, 9월 최고치 경신 '현대차' 경쟁자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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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자동차시장이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한국과 일본의 각축속에서 베트남 토종 자동차 생산기업인 빈패스트의 약진이 눈에 띈다.

14일(현지시간) 소하 등 베트남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베트남자동차제조업협회(VAMA)는 9월 자동차 판매량이 전월대비 32% 증가한 2만7252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2% 감소한 수준이다.

승용차는 34% 증가한 2만630대, 상용차는 29% 증가한 6396대가 판매됐다. 반면 특수차량은 226대로 16% 감소했다. 베트남 국내 조립 및 생산 차량이 1만7826대로 28% 증가했으며, 수입차량은 9426대로 41% 급증했다.

모델별로는 도요타의 소형 세단 비오스(Vios)가 전월보다 759대 증가한 2912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다음으로 현대차 액센트(Accent)는 424대 증가한 1871대로 2위를, 투싼(Tucson)은 1671대로 3위, 싼타페(Santafe)는 1491대로 6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SUV차량은 베트남에서 톱10순위에 없었지만 9월에 2종의 모델이 순위에 올랐다. 전통적으로 도요타 비오스와 선두다툼을 하던 경차 그랜드 i10은 1313대로 8위를 기록했다.

특히나 빈패스트의 성장이 눈에 띈다. 빈패스트(VinFast)는 지난달 소형차 파딜(Fadil) 1515대, 중형 세단 럭스 A2.0(Lux A2.0) 804대, SUV 럭스 SA2.0 1307대 등 총 3626대를 판매했다.

한편 9월까지 누적판매량은 총 17만2537대로 전년동기대비 22%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23%, 상용차 20%, 특수차량은 36% 감소했다. 업체별 누적판매량은 기아차의 현지 조립판매업체 타코(Thaco)가 5만9709대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도요타가 4만1109대(렉서스 제외)로 2위에 올랐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