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베일리 총재는 국회에 참석해 “V자 경기회복은 기대할 수 없다”면서 “경기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9월말 시점에서 영국의 경제성장률은 지난해와 비교해 마이너스(-)9~10%로 분석된다고 지적했다. 6월말 시점에서 경제성장률은 -22%였다.
베일리 총재는 마이너스금리정책에 대해서는 영국중앙은행이 지금까지 견지해온 관여하지 않는 자세를 재차 강조했다. 잉글랜드은행은 지난 12일 시중은행에 대해 마이너스금리를 감내할 수 있을까라는 질의서한을 발송했지만 마이너스금리 실시면에서의 질의에 대한 회답을 받을 때까지 마이너스금리가 이용가능한 정책이라고 판단할 입장에 있지않다고 밝혔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