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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일본, F-35 배치 공군 기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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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일본, F-35 배치 공군 기지 확대

일본이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 도입 숫자 증가에 맞춰 현 미사와 공군 기지 외에 F-35를 배치할 공군기지를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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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항공자위대의 F-35A.사진=일본 자위대

10일 디펜스블로그와 재팬타임스 등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앞으로 도입하는 F-35A 전투기를 아오모리현 미사와 공군기지 이외의 다른 기지에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방위성 관계자는 "F-35A 숫자가 늘면 새 전투기들은 미사와 기지 이외의 다른 기지에 배치될 수도 있다"면서 "현재 지방자치단체의 승인을 받았지만 아직은 어디에 배치할지 결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현재 미사와 기지에는 F-35A 17대가 배치돼 있고 내년 3월에는 그 수량이 20대로 늘어난다.

일본 정부는 총 147대의 F-35를 도입할 계획이다. 일본 정부는 최첨단 F-35로 홋카이도 치토세 공군기지와 이시카와현 코마츠 공군기지에 있는 개량대상에서 제외된 F-15 전투기를 대체한다.

개량한 F-15는 오키나와현 나하 공군기지에 배치된다. 나하 공군 기지의 전투기들은 중국 공군기의 영공 침입 시 즉각 출격해 요격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일본 방위성은 2021 회계연도 예산안에서 402억 엔을 요구했다.

일본 정부는 또 2021 회계연도 예산안에서 단거리 수직 이착륙기인 F-35B 형 구매를 위한 예산도 요청했다. F-35B는 오는 2024 회계연도에 배치될 예정으로 있다.F-35B은 해상자위대의 이즈모급 헬기 수송 호위함인 이즈모함과 카가함에 탑재된다. 미야자키현 공군자위대 뉴타바루 공군기지가 F-35B를 운영할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이 공군기지는 이즈모급 2번함인 카가함이 배치돼 있는 히로시마현 해상자위대 구레 기지와 가깝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