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 공학·IT 전공 학생이 꼽은 가장 매력적인 직장 9위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이 조사에서 2016년 9위로 10위권에 든 이후 올해까지 계속 10위권을 지켰다.
2017년 10위, 2018년 9위, 지난해 8위로 순위가 올랐지만 올해는 한 계단 떨어졌다.
세계 공대생들이 선호하는 직장 1위는 미국 구글로 11년 연속 1위를 나타냈다.
2위 마이크로소프트, 3위 애플, 4위 BMW그룹, 5위 아마존, 6위 인텔, 7위 IBM, 8위 지멘스 등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인도 등 12개 국가의 공학·IT 전공 대학생·대학원생 12만6407명을 대상으로 시행된 것이다.
경영학 전공 학생들이 꼽은 선호 기업 1위도 구글이었다.
2위 애플, 3위 마이크로소프트, 4위 아마존, 5위는 딜로이트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