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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뱅킹 앞세운 저축은행…고객접근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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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뱅킹 앞세운 저축은행…고객접근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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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저축은행중앙회 홈페이지
저축은행들이 모바일뱅킹 앱을 앞세운 접근성으로 소비자의 손길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서민금융에 적합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로 누구나 실속을 챙길 수 있는 금융회사로서 역할을 확대 중이다.

올해 저축은행 총자산 규모는 지난 상반기 기준 80조 원을 넘어섰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7월 발표한 전체 79개 저축은행의 총자산 규모는 82조5581억 원이다.

저축은행을 이용하는 고객 수도 지난 1분기 말 기준 630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저축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의 수가 꾸준히 늘어나는 이유로는 시대의 요구와 필요에 알맞게 변화를 거듭하며 신뢰와 믿음을 되찾은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저축은행의 접근 편의성을 끄게 끌어올린 원인으로는 모바일뱅킹 앱의 등장을 꼽을 수 있다. 모바일뱅킹 앱이 등장하기 전에는 시중은행에 비해 현저히 적은 영업점 때문에 고객이 찾기 어려운 곳이란 인식이 강했다.

저축은행의 모바일뱅킹 앱 시장은 웰컴저축은행의 웰컴디지털뱅크(웰뱅)이 선도 중이다. 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 페퍼저축은행 페퍼루, KB저축은행 키위뱅크, 저축은행중앙회가 운영 중인 SB톡톡플러스 등도 함께 활약하고 있다.

모바일뱅킹 앱의 등장으로 접근성이 개선된 저축은행의 고객 수도 빠르게 증가 중이다. SBI저축은행은 올해 1월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거래자 수 100만 명을 넘어섰다. 웰뱅 다운로드수는 올해 1월 100만 건을 넘겼다.

저축은행 모바일뱅킹 앱이 조명받는 이유는 고금리 예·적금 상품을 포함해 합리적인 중금리 대출 상품 등이 전면에 배치된 점이다. 비대면 거래의 확대는 누구나 저축은행에서 돈을 빌릴 수 있다는 인식을 전달했다. 중금리 대출 상품도 고객의 시선을 모았다.

저축은행의 가계신용 대출 평균금리는 지난 8월 말 기준 14.27%를 기록했다. 1년 새 1%포인트나 인하된 숫자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