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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디즈니, 캘리포니아 테마파크 '디즈니랜드' 재개장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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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디즈니, 캘리포니아 테마파크 '디즈니랜드' 재개장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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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는 캘리포니아 테마파크 '디즈니랜드'의 재개장을 연기했다. 사진=디즈니월드포시즌리조트
월트 디즈니의 미국 캘리포니아주 테마파트인 디즈니랜드 재개장 일정이 다시 연기됐다. 밥 이거 디즈니 회장은 캘리포니아주 테마파크 재개장 태스크포스에서 탈퇴했다.

로이터는 2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보건부 장관인 마크 게일리가 테마파크 재개장 지침 발표에 앞서 테마파크 운영사들로부터 더 많이 듣기로 했다면서 이는 디즈니의 디즈니랜드 재개장 일정을 다시 늦추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거 디즈니 회장은 캘리포니아 태스크포스에서 전날 밤 사퇴했다.

이번주초 디즈니는 디즈니랜드 폐쇄 지속으로 재정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다고 불만을 나타낸 바 있어 재개장 일정 지연에 따른 항의 표시인 것으로 보인다.

디즈니는 캘리포니아주 정부에 재개장을 촉구하면서 재개장이 안되면 대규모 감원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해왔다. 현재 직원 2만8000명에 대한 임시해고 작업이 진행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디즈니랜드, 컴캐스트 산하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비롯해 테마파크 업체 대표들이 캘리포니아주의 재개장 지침 초안을 검토한 뒤 주정부에 업계 의견을 좀 더 참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정부가 업계 요구 수용에 합의함에 따라 재개장 일정은 더 늦춰질 수밖에 없게 됐다.

게일리 장관은 성명에서 "이 특출난 분야의 복잡한 운영방식과 규모를 감안할 때 보건, 직원, 사업 이해당사자 등으로부터 추가적인 정보를 취득해...과학적이고 안전한 프레임웍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디즈니랜드는 3월 이후 영업이 중단된 상태로 당초 지난 7월 17일 재개장할 예정이었지만 주 정부 지침에 따라 재개장 일정이 무제한 연기됐다.

그러나 플로리다주의 월트 디즈니 월드를 비롯해 디즈니의 다른 테마파크들은 입장객 제한 등을 비롯한 안전장치를 토대로 재개장한 상태다.

이날 디즈니 주가는 전일비 76센트(0.62%) 하락한 122.55달러로 마감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