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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시장의 눈높이에 부합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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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시장의 눈높이에 부합할 전망

하나금투 2021년 들어서도 오리온 견조한 매출 성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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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2020년 3분기 실적과 관련 프리뷰에서 시장의 기대에 부합할 것으로 평가됐다. 오리온의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6113억원(전년동기 대비 15.3% 증가), 1157억원( 전년동기 대비 13.7%증가)로 추정됐다.

① 중국 법인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2.0%(로컬 통화기준 18.1% 상승)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타오케노이’와의 시너지와 신제품 출시 효과로 인해 스낵이 전사 성장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건비 등 비용 효율화를 통해 영업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16.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② 베트남 법인은 2019년 상반기 재고조정에 따른 기저효과가 마무리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쌀과자 매출의 호조로 전년동기 대비 두자리 수의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베트남 법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7.0%(로컬 통화 기준 전년동기 대비 15.0% 성장), 9.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③ 한국 법인도 선방 중이다. 7~8월 누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6%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이후 전반적인 제과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오리온의 점유율 확대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나금융투자 심은주 애널리스트는 2021년 들어서도 오리온에 대해 견조한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1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7.8%, 10.5% 씩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2020년 코로나19 기인한 역기저에도 불구하고, ① 2021년 1분기와 4분기 춘절 효과, ② 중국에서의 점유율 상승과 ‘타오케노이’ 라인업 확대, ③ 베트남에서의 쌀과자 시장 안착 기인해 견조한 매출 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한다. 제품 믹스 개선 및 판관비(물류,인건 등) 기인해 YoY 이익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하나금투는 조정시마다 매수전략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베이스가 높은 편이나 2021년에 들어서면 견조한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와 내년 연간 중국 법인 매출 성장률을 각각 전년동기 대비 12.3%, 8.6%로 추정한다.

중국 음식료 Peer(동종 또는 유사 업종에 속한 회사)의 2020년과 2021년 매출 성장률은 각각 3.9%, 6.5%로 예상한다. Peer 대비 견조한 매출 성장을 시현 중인 만큼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은 마땅하다고 판단한다. 주가 조정 시 매수전략이 유효하다.

오리온(코스피 271560 ORION CORP.)의 경영권은 이경재 대표이사가 행사하고 있다. 설립일은 2017년 6월 1일이고 상장일은 2017년 7월 7일이었다. 사원 수는 2020년 6월 기준 1504명이다. 본사 소재지는 서울 용산구 백범로90다길 13번지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삼일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오리온은 제과 부문의 인적분할로 신규 설립됐다. 2017년 6월 오리온홀딩스(옛 오리온)의 과자류 제조 판매 부문을 인적분할하여 사업회사로 신규 설립돼 2017년 7월 한국거래소에 재상장됐다. 비스킷 파이 껌 초콜릿 스낵 등 과자류를 익산 청주 공장에서 생산하여 국내외에서 판매중이다.

오리온의 주요 제품은 초코파이, 고래밥, 초코칩쿠키 등이 꼽혔다. 해외사업은 수출과 해외법인을 통한 생산 판매를 병행하고 있으며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에 집중하고 있다.

오리온의 업황은 매출 증가과 수익성 상승으로 요약된다. COVID-19의 여파로 간식용 스낵, 비스킷류 판매가 양호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중국 베트남법인도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증가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매출 증가에 따른 원가와 판관비 부담의 완화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률이 상승세다. 보험차익 발생 등으로 법인세비용 증가에도 순이익률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COVID-19의 장기화로 스낵 판매가 양호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에서의 스낵 신제품 출시, 제주용암수 판매지역 확대 등으로 매출 성장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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