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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새희망자금 소상공인 184만명에 지급...신속지급 대상의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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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새희망자금 소상공인 184만명에 지급...신속지급 대상의 76%

미신청자 55만명에는 추석연휴기간 신청안내 문자메시지 재발송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중인 지난 9월 8일 서울 명동의 소상공인 가게들이 폐업한 상태로 방치돼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중인 지난 9월 8일 서울 명동의 소상공인 가게들이 폐업한 상태로 방치돼 있다. 사진=뉴시스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1차 신속지급 대상자 가운데 76%가 이미 신청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새희망자금 신청 첫날인 지난달 24~29일 소상공인 184만명에게 1조 9746억 원을 지급을 완료했다. 이는 신속지급 대상자 241만명의 76%에 해당하는 수치다.
중기부는 지난달 29일 오후 추석 연휴 전 1차 신속 지급대상자 241만명 중 미신청자 55만명에게 새희망자금 신청을 안내하는 문자메시지를 다시 한번 발송했다.

29일 오후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온라인을 통한 신청과 접수는 계속되며, 이 기간 동안 접수된 신청분은 연휴 직후인 오는 5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이은청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신청을 받고 있으니 아직 신청하지 않은 소상공인은 문자 수신 여부와 상관없이 전용 홈페이지(새희망자금.kr)에 접속 후 신속 지급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신청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추석 연휴 이후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제출받은 특별피해업종 명단을 바탕으로 신속 지급대상자를 단계적으로 추가하고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지급 절차를 계속할 방침이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