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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뉴욕 증시 선물 정규장 개장 앞두고 상승세…경기부양안 기대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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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뉴욕 증시 선물 정규장 개장 앞두고 상승세…경기부양안 기대감 반영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 시장 200포인트 상승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 시장이 200포인트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다고 경제전문방송 CNBC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 시장이 200포인트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다고 경제전문방송 CNBC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 시장이 200포인트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다고 경제전문방송 CNBC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같은 상승세는 정부와 연방의회의 경기 부양책 협상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오전 CNBC 방송에 따르면 이날 새벽 정규 시장 개장 전 미국 증시는 상승 흐름이다.

다우존스 선물은 223포인트 상승했으며, S&P 500 선물과 나스닥 선물도 상승 흐름 속에 있다고 CNBC는 전했다.

앞서 지난 30일 정규장에서는 다우존스 지수는 300포인트 상승했으며,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기 0.8%, 0.75% 올랐다.

CNBC는 이같은 상승 흐름에 경기부양책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4사분기가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CNBC에 따르면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은 트럼프 정부가 1조5000억달러 이상의 경기부양안을 민주당에 제안했다.

이 부양안에는 항공 산업 분야에 200억달러를 지원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그동안 민주당은 2조2000억달러를, 백악관은 1조5000억달러의 경기부양방안을 제시했다.

메도스 실장은 전날 “지금까지 나왔던 1조5000억달러보다는 확실히 높다”고 밝혔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