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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美대선 토론 실망감 · 경제지표 악화로 인한 불확실성에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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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美대선 토론 실망감 · 경제지표 악화로 인한 불확실성에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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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30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1차 TV토론에 대한 실망감,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지표 악화 등으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사진=로이터
유럽 주요국 증시는 3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지표 악화, 브렉시트(Brexit) 불확실성 등이 부각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 통계청(ONS)은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19.8% 감소했다고 확정 발표했다.

당초 잠정치(-20.4%)보다는 줄었지만 여전히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55년 이후 최대 감소폭으로 기록됐다.

영국과 유럽연합(EU) 간 무역협정 협상 합의 불확실성도 투자를 저해하는 요인이 됐다.
양측은 이번 주 브뤼셀에서 공식적으로 예정된 마지막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입장차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대선 TV토론에서 특정 후보가 명확한 우위를 확보하지 못한 점도 불안 심리로 이어졌다. 두 후보는 코로나19, 경제 등의 현안들을 놓고 격돌했다. 그러나 토론회는 반복적인 상대방 말 끊기와 인신 공격에 가까운 설전으로 얼룩졌다.

범유럽 주가지수인 유로스톡스50은 10.28포인트(0.32%) 하락한 3,204.02을 기록했고,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0.16포인트(0.044%) 오른 361.65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3% 하락한 5,866.10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0.51% 내린 12,760.73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0.59% 떨어진 4,803.44를 기록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