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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국제유가,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에 3%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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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국제유가,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에 3%대 급락

국제 유가는 2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3%대 급락하면서 2주 사이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갔다. 미국석유협회(API) 와 에너지정보청(EIA)이 각각 이날과 30일 재고동향을 발표하면 유가는 30달러대 후반으로 가라낮을 가능성이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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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하락했다.사진은 원유를 퍼올리는 펌프잭. 사진=로이터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선물시장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산 원유의 기준유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3.2%(1.31달러) 떨어진 배럴당 39.2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11월 인도 계약은 30일 종료된다.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글로벌 기준유인 북해산 브렌트유 11월 인도분은 3.3%(1.40달러) 빠진 배럴당 41.03 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전세계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와 사망자 증가세로 원유를 비롯한 에너지 상품 수요가 타격을 받을 가능성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급증하고 있어 경제봉쇄 재개에 따른 원유수요 가능성이 점쳐진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30일 오전 1시23분 현재(미국 시각 기준) 전세계 확진자는 336만1081명, 사마아즌 100만6576명으로 집계됐다. 문제는 원유 다소비국이 몰린 유럽과 미국 상당수 지역에서 최근 감염자 수가 다시 늘고 있다는 점이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