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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컴즈전자, 중소TV 브랜드 첫 'HDR10+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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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컴즈전자, 중소TV 브랜드 첫 'HDR10+ 인증' 획득

국내 기업은 삼성전자, 루컴즈전자 2개사 유일

루컴즈 75인치 4K UHD 솔로앤 스마트TV이미지 확대보기
루컴즈 75인치 4K UHD 솔로앤 스마트TV
루컴즈전자(대표 김명수)가 중소TV 업계 처음으로 차세대 고화질 기술 표준 중 하나인 'HDR10+'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HDR10+는 TV나 모바일 등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기기에서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하는 HDR(High Dynamic Range) 기술 기반 고화질 영상 표준 중의 하나다. 영상의 깊이와 입체감을 높이고 정확한 색 표현으로 시청자에게 더욱 생생하면서 사실적이고 몰입감 있는 영상을 제공한다.
루컴즈전자는 국내 중소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HDR10+인증을 받았으며 9월 출시한 75인치 4K UHD 솔로앤 스마트TV(T7503TU)부터 기술을 적용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루컴즈전자 두 곳만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HDR 10+의 공식 회원사 체결에 이어 제품 테스트를 거쳐 이뤄낸 쾌거다.

루컴즈전자는 향후 출시되는 루컴즈 프리미엄TV라인에 해당 인증을 모두 적용할 예정이다.

김명수 루컴즈전자 사장은 "HDR10+ 회원사 가입에 이어 제품 인증까지 무사히 마쳐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국내 중소TV 업계를 선도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품질 우선'이라는 루컴즈의 이념을 이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