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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영향으로 올 추석엔 손보사 차량 무상점검서비스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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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영향으로 올 추석엔 손보사 차량 무상점검서비스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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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추석에는 손해보험사들의 차량 무상점검서비스가 대폭 축소됐다. 사진=뉴시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추석에는 손해보험사들의 차량 무상점검서비스가 대폭 축소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12개 손보사 가운데 추석 연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 곳은 DB손해보험 한 곳뿐인 것으로 조사됐다.

DB손보는 29일까지 별도 기간을 정해 자사 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프로미카월드 328개 점포에서 ‘오토케어서비스’ 특약 가입 고객에게 25가지 항목 점검과 차량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 등 무상점검서비스를 제공했다. 특약 미가입 고객에게는 12가지 항목 점검과 차량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화재, 롯데손해보험 등 타 손보사들은 제휴 정비업체에서 일상적인 점검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추석 연휴에 따른 별도 서비스 제공은 없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이동을 최소화할 것을 권고했다.

통상 손보사들은 사고율을 낮추기 위해 교통사고 발생이 많은 여름휴가철이나 추석‧설명절 연휴 기간에 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난해 추석 연휴에는 장거리 주행에 대비해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흥국화재, 더케이손해보험, MG손해보험 등은 ▲타이어 공기압 측정 ▲각종 오일류 점검‧보충 ▲20여가지 항목 점검 ▲워셔액 무료 보충 ▲차량 실내 살균탈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배터리 방전, 타이어 구멍 등 고장 발생 시에는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긴급출동서비스는 긴급견인, 비상급유, 배터리 충전, 타이어 수리, 잠금장치 해제 등을 제공한다. 보험사의 긴급출동서비스 특약에 가입돼 있어야만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전화 접수가 가능하며, 일부 보험사의 경우 어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