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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GS건설 베트남 사업, 할롱베이까지 '북진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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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GS건설 베트남 사업, 할롱베이까지 '북진 앞으로'

중국 접경지 꽝닌성 고위간부와 회동, 폐수처리사업 투자 논의
이전 남부지역 투자 집중 탈피, 현지 기업과 타운개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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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베트남 북부 꽝닌(Quảng Ninh) 성(省) 인민위원회에서 열린 한-베트남 양국 관계자들이 꽝닌지역 투자사업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베트남 Xã hội Luận bàn 홈페이지 동영상 캡처
GS건설이 베트남 남부에 이어 북부로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서고 있다.

베트남 뉴스매체 사호이 루언반(Xã hội Luận bàn) 보도에 따르면, GS건설은 28일 오후 베트남 북부 꽝닌(Quảng Ninh) 성(省) 인민위원회를 방문, 지역 투자 계획을 논의했다.

꽝닌은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베트남 북부의 유명한 관광지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롱베이(Ha Long Bay)가 있는 곳이다.

외신에 따르면, GS건설 대표단은 이날 응구엔 반 탕 꽝닌성 인민위원장 겸 지방공산당 부서기장을 만나 꽝닌지역 투자사업 관련 얘기를 나눴다.

현지 언론은 GS건설이 꽝닌 지역 고위간부와 지역 투자 논의를 한 배경으로 그동안 베트남 남부지방에 집중해 온 GS건설이 베트남 투자 범위를 북부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했다.
특히, GS건설은 이번 베트남 꽝닝성 방문에서 현지기업 아마타(Amata) 그룹과 꽝닌의 꽝옌 타운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아마타는 베트남 내 도시 개발과 인프라 구축, 관련 시설·서비스 관리 운영, 투자를 주력사업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GS건설 측은 꽝닌성 당국에 지역의 환경, 폐수처리 등 다양한 현안사업을 연구하는데 관심을 나타내며, 꽝닌 측의 협조를 희망했다.

응구엔 반 탕 꽝닌성 인민위원회 위위원장도 한국 투자자와 기업에 최상의 사업 조건을 제공하는 정책을 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8월, 꽝닌성은 베트남 경제부처와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등과 협력해 한국기업 투자유치 컨퍼런스를 개최하기도 했다.

현재 꽝닌성 당국은 지역 내 여러 지역에서 폐수처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응구엔 위원장은 GS건설이 폐수처리 분야에 투자할 의향이 있다면 빠른 시일 내에 투자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대정책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