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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욱, 삼성 3개사·협력회사 공정거래 협약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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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욱, 삼성 3개사·협력회사 공정거래 협약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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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28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근간이 되는 전자산업이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수원시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에서 열린 삼성그룹 3개사(전자․전기․디스플레이)와 1·2·3차 협력회사의 공정거래 협약식에 참석, "지난해 일본의 핵심 전자 소재부품 수출 규제에 이어 올해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전자산업이 전례 없는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진정한 의미의 상생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대기업의 1차 협력회사뿐만 아니라, 2·3차 협력회사까지 그 온기가 충분히 전달돼야 한다"며 "삼성그룹과 하위 협력회사들이 이를 인식하고 2011년부터 공정거래협약 제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오고 있다"고 했다.

조 위원장은 "삼성그룹은 협력회사에 대한 불공정행위를 근절하고 하위 단계 협력회사들 간 거래관행 개선에도 적극 힘써 달라"고 당부하고 "협력회사도 공정거래 관련 법령 준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대기업과 중소협력사가 더불어 성장하는 하나의 운명공동체로서 한 차원 높은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 위원장과 김 부회장, 최윤호 삼성전자 사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경계현 삼성전기 사장과 협력회사 대표 9명이 참석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서에는 ▲표준하도급계약서 사용 ▲생산·단종 계획 등 주요정보 사전알림시스템 운영 ▲상생펀드를 통한 협력회사 지원 ▲공동기술개발·특허출원 지원 등이 담겨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