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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애플 주식, 뉴 아이폰 출시 전 매수 타이밍 다가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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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애플 주식, 뉴 아이폰 출시 전 매수 타이밍 다가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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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분기 애플의 매출이 작년 2분기와 비교하여 11% 상승했고 2020년 8월 기준 세계 최초로 미국 시가총액 2조 달러를 돌파해 세계 1위 기업이 되었다. 사진=로이터
사상 최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한 애플 주식이 다가오는 10월 아이폰12 신제품 출시전에 구매해야할 매력적인 종목이라고 모건스탠리는 25일(현지시간) 밝혔다.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인 케이티 휴버티는 이날 노트에서 "새로운 아이폰의 출시에 앞서 애플은 6월 중순 이후 최대 규모로 23일에만 총 30개의 매장 영업을 재개했다. 이로써 미국의 총 512개 매장 중 446개 매장이 오픈했는데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이폰 출시로 인해 우리는 강력한 소비자 수요가 되살아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애플의 맥과 맥북 라인에 대한 전망도 낙관적"이라며 "이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안전하게 열려있는 많은 매장을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애플 신제품인 아이폰12 공개 일정이 10월 중순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10월13일 공개 후 16일부터 사전예약이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22일 정보기술(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네덜란드 통신사 직원이 전한 내용을 바탕으로 애플이 10월13일 아이폰12 공개 행사 진행 후 16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아이폰12 출시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근거는 영국 통신사에서도 나타났다. 영국 대표적인 통신사 EE의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알레라는 사내에서 공유한 프레젠테이션 영상에서 "애플 5세대(5G) 이동통신 아이폰 출시가 며칠 남지 않았다. 이는 우리 5G 서비스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애플의 유럽 최고 파트너가 되기 위해 1년 내내 준비해왔다"고 설명했다.

모건스탠리는 현재 소비와 교육에 대한 강한 수요를 감안할 때 애플의 맥 사업이 9 월 분기에 전년 대비 14%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애플주식의 "구매" 등급과 130달러의 목표 가격을 가지고 있다.

2020년 8월 기준, 애플은 세계 최초로 미국 시가총액 2조 달러를 돌파하며 단연 세계 1위 기업이 되었다. 1조 달러를 돌파한 것이 42년 만인 것에 비하면, 불과 2년 만에 이뤄낸 비약적 성과다. 이탈리아의 GDP가 1조 9천 억 달러, 한국 GDP가 1조 6천 억 달러인 것에 비하면, 기업이 나라 전체를 운용할 수 있는 수준의 금액을 달성한 것이다. 우리나라보다 무려 22%가 높다. 또한, 애플이 하나의 '국가'라고 가정한다면, G7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2020년 2분기 영업 이익이 130억 9,100만 달러로, 22%에 해당하는데, 우리나라 대표 6대 제조업체 영업이익률은 5% 수준에 머문다. 애플의 자체 개발 및 제공하는 임베디드 운영체계 iOS는 미국인구의 50%, 전체 인구의 20%가 사용하고 있으며, 지속적 오름 추세이다.

2020년 2분기 매출이 작년 2분기와 비교하여 11% 상승했으나, 시가총액이 100%를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매출 대비 시가총액이 기하급수적으로 오름의 불투명성에 대해 일부에서는 버블이라는 견해도 있다.

애플의 경우, 전체 지분에서 기관투자자가 보유한 비중이 61.01%나 되며, ETF 펀드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한 벵가드(Vanguard) 그룹이 6.87%에 해당하는 3억 4846만 주를, 블랙록(Blackrock)기업이 6.30%에 해당하는 3억 1971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