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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소식(25일)] 티몬, '라방' 개인방송 판매자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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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소식(25일)] 티몬, '라방' 개인방송 판매자 지원 확대

G마켓 글로샵은 중기부·중진공과 손잡고 'K컬처' 상품 판매

◇티몬, '라방' 개인방송 판매자 지원 확대…우수 판매자 추가 방송 가능


티몬이 모바일앱에서 적용한 멀티채널 UI. 사진=티몬
티몬이 모바일앱에서 적용한 멀티채널 UI. 사진=티몬

티몬은 우수 파트너에 대한 추가 1회 방송 혜택, 멀티채널 UI 적용 등 판매자 개인방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티몬은 앞서 4월 파트너가 쇼호스트나 별도 방송 장비의 도움 없이 실시간 판매 방송을 할 수 있도록 판매자 전용 라이브커머스 앱인 '티몬 셀렉트'를 출시했다. 소정의 비용으로 판매자 방송을 모바일 앱과 PC 웹 상단에 노출시켜 시청 인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9월부터는 개인 판매 방송에 동기를 부여하고자, 방송 중 일정 수준 이상의 실적을 낸 파트너에 추가 1회 방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파트너들이 능동적으로 판매 상품과 방송의 퀄리티를 높이도록 하기 위한 방편이다.

판매자 개인방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UI 측면에서도 변화를 꾀했다. 라이브커머스웹 예능인 '쑈트리트 파이터'를 통해 모바일 앱 초기 화면 추천탭에 '멀티채널 UI'를 선보였다. 같은 시간에 진행되는 티비온 방송들의 상단 노출을 지원해, 다수의 판매 방송 파트너에 대한 주목도를 보장하기 위함이다. 멀티채널 UI로 동시간 대 판매 방송 간의 경쟁, 연계 방송 등 다양한 방송 구성을 기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티몬 관계자는 "우수 파트너에게 매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추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판매 방송에 대한 면밀한 접근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이다"면서 "실제 9월 판매자 개인 방송 진행 건 중 절반에 가까운 43%의 파트너가 추가 방송 혜택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G마켓 글로벌샵, 'K컬처 기획전' 연다


G마켓 글로벌샵이 'K컬처 기획전'을 연다. 사진=이베이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G마켓 글로벌샵이 'K컬처 기획전'을 연다. 사진=이베이코리아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역직구 플랫폼 G마켓 글로벌샵이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손잡고 한류 쇼핑 특별관 'K컬처 기획전'을 11월 15일까지 진행한다.
G마켓 글로벌샵(영문샵, 중문샵)은 중기부, 중진공이 주관하는 2020년 공동 물류 사업에 수행사로 참여하는 등 한국 문화를 전 세계에 전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한국 관광길이 막힌 상황에서 한류에 관심이 많은 글로벌 고객들이 국내 중소 판매 업체들의 다양한 K컬처 상품들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기획전에 참여한 총 143개 중소 판매 업체들의 K팝·K뷰티·K패션·유아동·리빙 등 상품을 2만 원 이상 구매 시 국제 배송 50% 할인 쿠폰(최대 3만 원)을 매일 1회, 행사 기간 1회에 한해 1만 원 이상 구매 시 국제 배송 30% 할인 쿠폰(최대 1만 5000원)을 제공한다.

글로벌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카테고리도 마련했다. ▲서울 스트리트 스타일(패션&뷰티) ▲K팝 아티스트 별 앨범&굿즈 ▲한국 엄마들의 인기 육아템 ▲건강·다이어트를 위한 K푸드 ▲디지털·리빙 상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카테고리별 추천 상품도 특가로 선보이고 있다.

◇쿠팡, 중소상공인 위한 아카데미 개최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왼쪽 두번째)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오른쪽 두번째)가 품평회에 참석한 중소상공인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쿠팡이미지 확대보기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왼쪽 두번째)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오른쪽 두번째)가 품평회에 참석한 중소상공인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쿠팡

쿠팡은 지난 24일 경상북도,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경북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쿠팡 입점을 희망하는 경북 소재 중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상품 품평회·쿠팡 셀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쿠팡에 입점을 희망하는 경상북도 소재의 중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식품, 생활용품 카테고리 등 총 81개 업체가 참가해 상품을 선보이고 판매 노하우를 교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상품 품평회를 통해 직매입 로켓배송이나 마켓플레이스 입점을 안내하는 시간과 함께 외부 전문가의 온라인 판매 마케팅 특강 등 온라인 판매가 생소한 지역 중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용한 프로그램들도 준비됐다. 쿠팡에서 현재 근무하는 카테고리별 브랜드 매니저(BM)가 직접 쿠팡 로켓배송 입점 방법과 마케팅, 상품 홍보, 상품검색 등 온라인 판매의 노하우를 현장에서 컨설팅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