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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 성장 추세중 복병을 만났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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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 성장 추세중 복병을 만났을 뿐

IBK투자증권 LS전선아시아 생산성과 점유율에서 경쟁력 갖춘 기업으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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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가 2020년 2분기 중 코로나의 영향을 피할 수 없었던 것으로 평가됐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시작된 1분기 실적이 괜찮았고,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의 피해가 다른 지역에 비해 심하지 않다고 판단해 선방을 예상했었다.

그러나 매출은 전분기수준을 유지했지만, 이익은 예상을 빗나가 그렇지 않은 결과가 나왔다.

대규모프로젝트 사업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중단돼 관련 전선 수요가 감소한 반면 저마진 제품의 매출 비중이 늘면서 전체 수익성이 크게 낮아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거점 지역 성장은 멀출 수 없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베트남의 성장세를 잠시 지연시킬 수 있을 지 몰라도 중장기 성장 추세를 바꿔놓을 수는 없다. 건설 인프라 규모와 관련이 깊은 베트남의 인구 도시화율은 현재 40% 수준에서 2025년에는 50% 수준까지 올릴 계획이다.

2020년 베트남 건설 인프라 시장규모를 143억달러로 전년대비 9.1% 증가를 예상했었다.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건설 현장이 지장을 받아 훨씬 못 미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렇지만 도시화율을 올리기 위해서 코로나가 완화되는 시점에 그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투자가 재개되어 연평균 8%의 성장율 예상치가 유지될 전망이다.

세계 많은 나라와 기업들이 베트남의 성장을 지켜보는 가운데 베트남은 도시 문제 해결과 함께 경제발전의 모멘텀이 될 수 있는 스마트시티를 추진중인데, 스마트시티는 전력과 통신 체계가 완벽해야 하기에 관련 제품의 수요가 많아 글로벌업체들이 주목하는 시장이다.

IBK투자증권 김장원 애널리스트는 LS전선아시아에 대해 생산성과 점유율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IBK투자증권은 LS전선아시아가 성장 추세에서 잠깐 복병을 만났을 뿐이라고 평가했다. 베트남에서 개발 규모가 큰 프로젝트는 인구 밀집도가 높은 하노이와 호치민 인근에 집중돼 있다.

도시화와 스마트시티를 위한 프로젝트는 지상의 전선을 도시개발 과정에서 땅 밑으로 매설하고 전력망을 확충하면서 고압전선의 수요가 늘어나게 된다. LS전선아시아는 개발이 집중되는 두 지역에 생산기지를 갖고 있고 시장점유율 1위의 현지화 기업으로서 수혜를 크게 입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

LS전선아시아 (코스피 229640)의 경영권은 권영일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설립일은 2015년 5월 15일, 상장일은 9월 22일이다. 사원 수는 2020년 6월 기준 5명이다. 본사 소재지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엘에스로 127, 3층이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삼정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요품목은 지주회사다.

LS전선아시아는 외국기업 대상 지배지주회사다. 전력선 생산법인인 LS-VINA와 통신선 생산법인인 LS CV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외국기업지배지주회사다. 2015년 5월 15일 설립됐다.

LS전선아시아의 주요제품은 전력케이블(HV, MV, LV)과 소재(Cu-Rod, Al-Rod 등), 통신케이블(UPT, 광케이블) 등이다. 이 중 전력케이블의 매출 비중이 높다. 베트남 전력케이블 시장에서 종속기업인 LS-VINA가 높은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면서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했다.

LS전선아시아는 매출이 증가하였으나 수익성은 하락세다. COVID-19 사태에도 베트남 전력시장 확대에 따른 전력케이블과 통신케이블의 수요 증가 등으로 매출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확대됐다.

원가구조 저하와 급여 등 판관비용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대비 하락했다.법인세비용 감소에도 불구하고 순이익률 또한 하락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전력시장에서의 안정적 지위 확보와 미얀마 생산법인의 본격적인 성장 등으로 외형 신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리포트발간 2020년 9월24일]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