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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니콜라, 10% 또 폭락...웨드부시, 투자등급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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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니콜라, 10% 또 폭락...웨드부시, 투자등급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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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드부시가 추천등급을 하향으로 조정한 후 니콜라 주가는 또 다시 폭락했다. 사진=NIKOLA
미국 수소·전기 트럭 업체 니콜라 주가가 24일(현지시간) 또 다시 급락했다.

웨드부시가 니콜라는 보유하기에 너무 위험이 높은 종목이라며 '중립'에서 '시장수익률 하회'로 낮추면서 또 다시 타격을 받았다. 웨드부시의 사실상 '매도' 추천으로 인해 니콜라 주가는 10% 가까이 폭락하며 지난 6월 상장 이후 최저치를 다시 갈아치웠다.

CNBC에 따르면 니콜라 주가는 이날 널뛰기 흐름을 보였다.

오전 장에서 전일비 8% 급락한 16.15달러까지 추락했다가 오후장에서는 낙폭을 만회하며 20달러를 넘어섰지만 이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결국 니콜라는 이날 전일비 2.05달러(9.69%) 폭락한 19.10달러에 마감했다.

시가총액도 69억달러로 쪼그라들었다.
니콜라 주가는 10일 힌덴버그 리서치 보고서 발표 뒤 반토막난 상태다.

니콜라 주식 공매도에 나서고 있는 힌덴버그는 니콜라가 제너럴모터스(GM)와 협력을 발표한지 이틀 뒤인 10일 보고서에서 니콜라가 보유 기술을 과장해 투자자들을 속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웨드부시는 니콜라가 제기한 '사기' 주장과 함께 트레버 밀턴 창업자 사임으로 니콜라 주가 변동성이 너무 높아져 보유하기에는 지나치게 위험해졌다면서 주식 매도를 추천했다.

웨드부시는 아울러 니콜라 경쟁사인 테슬라가 기술혁신을 이루고 있는 점도 매도를 권고하는 배경으로 지목했다.

웨드부시는 테슬라가 배터리 혁신 잠재성을 갖고 있어 니콜라가 이전보다 더 큰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웨드부시는 이같은 판단을 토대로 1년 뒤 니콜라 목표주가를 45달러에서 15달러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에게 보낸 분석노트에서 "니콜라 스토리는 트레버 밀턴이 회사를 떠나면서 변했다"면서 "논란과 소란에도 불구하고 밀턴은 앞으로 수년간 니콜라를 이끌 선지자이자, 설계자이고, 내외부 동력을 끌어모으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아이브스는 "그의 이탈로 생긴 막대한 공백을 메우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비관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