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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마르세유전 상대 선수에 침 뱉은 PSG 디마리아에 4경기 출장 정지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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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마르세유전 상대 선수에 침 뱉은 PSG 디마리아에 4경기 출장 정지 징계

지난 13일(현지시간) 마르세유전에서 상대 선수에 침을 뱉으면서 4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은 파리생제르맹(PSG) MF 앙헬 디마리아.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3일(현지시간) 마르세유전에서 상대 선수에 침을 뱉으면서 4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은 파리생제르맹(PSG) MF 앙헬 디마리아.

프랑스 프로축구리그는 현지시간 23일 파리 생제르맹(PSG)의 아르헨티나 대표 미드필더 앙헬 디마리아(32)에게 4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다. 디마리아는 경기 종료 직전 난투극으로 5명의 퇴장자를 낸 지난 13일 마르세유전에서 상대 선수에게 침을 뱉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침을 뱉는 행위에 경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이러한 행위를 한 아르헨티나 대표 미드필더의 행위에 비난이 빗발쳤다.

한편 16일에는 파리 PSG 공격수 네이마르가 마르세유 수비수 알바로 곤살레스의 뒤통수를 때린 혐의로 2경기 출장 정지가 발표됐고, 마르세유 수비수 조르당 아마비를 걷어찬 파리 수비수 쿠르자와는 6경기, 아마비도 3경기 출장 정지를 당했다.

네이마르로부터 인종차별적 언동을 했다고 고발된 곤살레스는 조사 대상이며 리그는 30일 징계 회의 후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또 네이마르도 마르세유의 DF 사카이 히로키에 대해서 인종차별 발언을 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신문 ‘레퀴프’에 의하면 그러한 차별 발언이 판명되었을 경우, 8~10 시합의 출장 정지 처분이 부과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