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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바이에른 GK 노이어 “괴체 클럽에 온다면 성공할 수 있을 것” 강한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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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바이에른 GK 노이어 “괴체 클럽에 온다면 성공할 수 있을 것” 강한 믿음

바이에른 GK 마누엘 노이어가 클럽에 영입된다면 분명히 성공할 것이란 믿음을 표명한 도르트문트를 떠나 프리 신분인 MF 마리오 괴체.이미지 확대보기
바이에른 GK 마누엘 노이어가 클럽에 영입된다면 분명히 성공할 것이란 믿음을 표명한 도르트문트를 떠나 프리 신분인 MF 마리오 괴체.

바이에른 뮌헨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영입 소문이 돌고 있는 미드필더 마리오 괴체를 언급했다. 괴체는 올여름 도르트문트와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팀을 떠나 현재는 프리 신분이다. 이런 가운데 바이에른의 한지 플릭 감독이 괴체의 대리인과 접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영입 가능성이 전해졌다. 그러자 노이어는 유럽 슈퍼컵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괴체를 언급하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마리오는 이곳의 환경을 잘 아는 좋은 선수다. 그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고 싶다고 했다. 야심이 많다는 것을 안다. 그가 어디로 갈지는 아직 앞으로의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리오와는 대표팀에 있을 때부터 연락을 자주 했다. 그의 강점은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의 화제는 아니다. 결정하는 것은 수뇌진이다. 하지만 나는 그가 바이에른에서 성공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한 신뢰감을 표시했다.

괴체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바이에른에서 플레이한 적이 있다. 당시만 해도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지만, 노이어는 그 잠재력을 믿고 있는 듯하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