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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中 생수업체 농푸 스프링 창립자 중산산, 마윈과 마화텅 제치고 中 최고 부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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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中 생수업체 농푸 스프링 창립자 중산산, 마윈과 마화텅 제치고 中 최고 부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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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 부호에 등극한 농푸 스프링의 중산산 회장.
중국 최대 생수업치 농푸스프링의 창업자 중산산 회장은 전날보다 38억700만달러 증가한 총 587억달러(약 68조7550억원)의 순자산으로 24일(현지시간) 중국 부호 1위 자리에 등극했다. 세계 부호 순위로는 17위를 기록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기준 중산산 회장 계단 뒤에는 567억달러 자산으로 마윈 알리바바 그룹 창립자가 19위를 기록했다. 마윈은 하루 사이 2억6900만달러 자산이 줄어 중국 부호 2위가 됐다고 포브스지가 발표했다. 딱 20억 달러 차이로 중산산 회장은 마 창업자를 제치고 중국 최고 부호가 된 것이다.

중산산 회장은 농푸스프링의 지분을 84.4%를 소유하고 있다. 지난 8일 농푸 스프링은 홍콩 증시에서 공모가 21.50홍콩달러(3300원) 대비 85% 상승한 39.80홍콩달러(61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이번 기업공개(IPO)는 홍콩 증시 역사상 세번째로 큰 규모로, 이 회사는 11억 달러(1조3000억 원)를 모집하는 데 성공했다.

전날인 23일 미 증시에서는 대형 기술주들이 급락했다. 미국 법무부가 페이스북과 구글 등 인터넷 기업들의 면책특권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들렸기 때문이다. 미 증시에 상장된 알리바바 역시 0.85% 하락했다.

올해들어 현재까지 중산산의 자산은 두 번의 기업공개(IPO)에 힘입어 519억달러 증가했다. 사실상 그의 현재 자산 대부분이 올해 증가한 것이다. 그는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최고경영자(CEO)나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를 제외하고 올해 들어 가장 크게 자산이 증가한 부호가 됐다.

하지만 마윈은 알리바바의 자회사인 앤트그룹이 다음달 상장되면 1위 자리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