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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비밀의 남자' 14회 이시강, 엄현경에 츤데레…이채영, 양미경 유언장에 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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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비밀의 남자' 14회 이시강, 엄현경에 츤데레…이채영, 양미경 유언장에 격분

양미경, 암 치료 포기…김희정, 이일화 목숨 또 노려 긴장 고조

24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 14회에는 츤데레 차서준(이시강)이 한유정(엄현경)이 김밥 장사를 안심하고 할 수 있도록 돕는 가운데 한유라(이채영)는 시어머니 이경혜(양미경)의 유언장을 몰래 확인하고 분노한다. 사진=KBS2TV '비밀의 남자' 14회 예고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24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 14회에는 츤데레 차서준(이시강)이 한유정(엄현경)이 김밥 장사를 안심하고 할 수 있도록 돕는 가운데 한유라(이채영)는 시어머니 이경혜(양미경)의 유언장을 몰래 확인하고 분노한다. 사진=KBS2TV '비밀의 남자' 14회 예고 영상 캡처
24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 연출 신창석) 14회에는 츤데레 차서준(강서준 분)이 한유정(엄현경 분) 모르게 김밥 장사를 안심하고 할 수 있도록 돕는 가운데 한유라(이채영 분)는 시어머니 이경혜(양미경 분) 유언장을 몰래 확인하고 분노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개된 비밀의 남자 14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아내 윤수희(이일화 분)의 기억을 찾아주려는 강상현(이진우 분)이 차우석(홍일권 분)이 회장으로 있는 DL그룹을 찾았다가 주화연(김희정 분)에게 쫓겨난다.
강상현은 "차우석 회장님을 만나러 왔다"고 하지만 경호원들에게 곧바로 쫓겨난다. 차우석 기사 속 사진에서 익숙한 제비꽃 자수를 본 강상현이 DL그룹을 찾은 것. 강상현은 '윤수희와 대체 어떤 사이길래'라며 차우석과의 관계에 의혹을 품는다.

윤수희는 집으로 가던 길에 화분이 머리 위로 떨어지는 일촉즉발 위기에 처한다.

강상현은 수희가 사고를 당할 뻔한 장소에서 담배꽁초를 발견하고 '주화연 그 여자가?'라며 화연이 수희를 해쳤다고 의심하기 시작한다.

한편, 서준은 유정이 마음 놓고 김밥 장사를 할 수 있도록 유정이 모르게 뒤에서 힘을 써 주고, 서울로 오라는 엄마 주화연에게 가지 않겠다고 한다.

윤수희 일뿐만 아니라 서준을 찾아 춘천으로 온 주화연은 남편 차우석이 갑자기 춘천에 나타나자 "당신이 어떻게 여길?"이라며 화들짝 놀란다.

유정은 옆자리 아주머니가 과일 장사로 바꾼 것을 보고 서준에게 "왜 갑자기 과일 장사로 바꿨을까?"라며 의혹을 품는다.
츤데레 서준은 사실을 밝히지 않고 "니 김밥이 훨씬 맛 있으니까 너한테는 안 되겠다 싶었나 보다"라고 유정에게 둘러댄다,

한편, 항암 치료를 포기한 경혜는 이 사실을 숨긴 채 태풍(강은탁 분), 유라와 가족 여행을 다녀오고, 경혜에 대한 의아함을 느끼던 유라는 경혜가 미리 작성해둔 유언장을 보고 경악한다.

말기암 환자인 경혜는 주치의에게 치료를 포기하겠다고 밝히고 아들 이태풍, 며느리 한유라, 민우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유라 엄마 여숙자(김은수 분)는 남편 한대철(최재성 분)에게 "사장님 컨디션 안 좋아보여"라며 경혜 상태를 전한다. 숙자는 "혈색도 안 좋고. 갑자기 무슨 여행이세요?"라며 의아해한다.

바닷가로 간 유라는 시어머니 경혜 눈치를 살피고, 태풍은 "엄마 너무 좋아요"라며 기뻐한다. 경혜 또한 태풍에게 "엄마도 너무 좋아"라고 말한다.

여행을 다녀온 유라는 아무래도 이상하다 싶어 시어머니 경혜의 방을 뒤져 미리 작성해둔 유언장을 발견한다.

재산을 노리고 태풍에게 접근했던 유라는 '나의 모든 재산을 DL 장애복지 재단에 기부한다'라고 적힌 경혜의 유언장을 보고 발끈한다.

유라는 "그럼 난 어떻게 되는 거야"라고 푸념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윤수희와 이태풍에게 시시각각으로 위기가 다가와 긴장감을 증폭시키는 '비밀의 남자'는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