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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기막힌 유산' 111회 조순창, 김난주 통해 박인환 재산관리인 강세정에 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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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기막힌 유산' 111회 조순창, 김난주 통해 박인환 재산관리인 강세정에 덫

이아현, 박인환 사고 용의자 조순창 파악?!

24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 111회에는 정건(조순창)이 전처 공소영(김난주)을 이용해 부영감(박인환) 재산 관리인 공계옥(강세정)에게 덫을 놓는다. 사진=KBS 1TV '기막힌 유산' 111회 예고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24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 111회에는 정건(조순창)이 전처 공소영(김난주)을 이용해 부영감(박인환) 재산 관리인 공계옥(강세정)에게 덫을 놓는다. 사진=KBS 1TV '기막힌 유산' 111회 예고 영상 캡처
24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극본 김경희, 연출 김형일) 111회에는 정건(본명 이경호, 조순창 분)이 전처 공소영(김난주 분)을 이용해 부영감(박인환 분) 재산을 관리하는 공계옥(강세정 분)에게 덫을 놓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개된 '기막힌 유산' 111회 에고 영상에 따르면 윤민주(이아현 분)가 부영감을 통해 정건이 범인이라는 신호를 받아 긴장감을 자아낸다.
극 초반 정건은 전처 공소영에게 "처제를 이용하면 우리가 살 수 있어"라며 계옥이 부영감의 인감과 금고 열쇠를 가지고 있다고 꼬드긴다. 정건이 "자그마치 20억"이라고 하자 깜짝 놀란 공소영은 마음이 흔들린다.

설악은 정건 본명이 이경호이고 언니 공소영 남편이라고 밝힌 계옥에게 "형부라고? 아 진짜"라며 그가 부영감을 쓰러트린 용의자라는 말을 차마 꺼내지 못한다.

한편, 보미(박민지 분)는 사소한 것도 자꾸 안 맞기 시작하는 부한라(박신우 분)에게 이별을 고한다. 보미는 한라에게 "나갈 때까지는 룸메이트처럼 지내자. 친구"라고 말한 뒤 방에서 혼자 오열한다.

아들 이장원(이일준 분), 전남편 경호와 단란한 가정을 꿈꾸던 소영은 결국 정건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한다.

계옥이만 잘 이용하면 20억을 챙길 수 있다는 말에 고민하던 소영은 마침내 정건에게 "알았어. 당신 말대로 할 게"라고 대답한다.

정건은 버리는 카드인 소영이 자신의 청을 들어준다는 말에 소영을 끌어안고 환호한다. 정건은 소영에게 "내 인생에서 널 만난 건 정말 행운이야"라는 거짓말까지 줄줄 쏟아낸다.
한편, 형부와 처제관계인 정건과 계옥을 쌍으로 의심하는 윤민주는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한 시아버지 부영감 병실을 찾는다.

윤민주는 호흡과 맥박은 정상인 부영감을 향해 "아버님 혹시 그 사람인가요?"라고 하자 말을 못하는 부영감이 손가락을 미세하게 움직이며 대답해 의식 회복을 알린다.

계옥이 윤민주와 정건 이중으로 밀려오는 덫을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 관심을 모으는 '기막힌 유산'은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