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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FAANGM 기술주 무슨일이 있나?...공포지수 VIX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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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FAANGM 기술주 무슨일이 있나?...공포지수 VIX '상승'


23일(뉴욕 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525.05포인트(1.92%) 하락하며 2만6763.13에 거래를 마감했다. FAANGM 등 기술주 급락은 나스닥 지수를 3% 이상 급락시겼다.  자료=야후 파이낸스이미지 확대보기
23일(뉴욕 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525.05포인트(1.92%) 하락하며 2만6763.13에 거래를 마감했다. FAANGM 등 기술주 급락은 나스닥 지수를 3% 이상 급락시겼다. 자료=야후 파이낸스

"뉴욕증시 기술주 과연 무슨 일이 있었나?"
23일(현지시각) 뉴욕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급락 마감하면서 24일 개장된 한국증시도 영향으로 받아 동반 하락 출발했다.

뉴욕증시는 특히 'FAANGM' 으로 불리는 테크 관련 종목들이 큰 폭 하락했다.

‘FAANGM’은 페이브불,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 마이크로 소프트를 일컫는 말이다.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가 모두 4%이상 하락했고, 페이스북은 2.3%, 구글 알파벳은 3.5%하락했다.

마이크로 소프트고 3.29% 하락했다.

이처럼 기술주의 하락은 나스닥 지수가 다우지수나 S&P 500 지수보다 하락폭을 키우는 역할을 했다.
눈여겨 봐야할 지표중 하나로 '공포지수'라고 부르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가 급상승해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6.4% 상승한 28.58를기록했다.

이처럼 공포심리 지수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이달 들어 크게 증가하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재확산과 미국의 추가적인 재정 부양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미국은 경기 부양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제롬 파월 미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 의장은 추가적인 재정 부양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영국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더 엄격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23일(뉴욕 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525.05포인트(1.92%) 하락하며 2만6763.13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78.65포인트 (2.37%) 하락하며 3236.92에 거래를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30.65포인트 (3.02%) 하락한 1만632.99에 마감했다.

주간기준으로 살펴보면, 다우지수는 이번 주 894.29포인트(3.23%) 하락했다. S&P500 지수는 82.55포인트 (2.49%) 하락했고, 나스닥은 160.29포인트(1.49%) 하락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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