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을 비롯한 외신은 22일(현지시간) SK이노가 내년까지 약 1000명 이상의 현지 근로자들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를 위한 첫 단추로 SK이노는 최근 조지아 공장 건설 현장에서 현지 직원 60명을 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SKBA는 다양한 인력 채용을 위해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조지아주의 ‘퀵 스타트’(Quick Start)와 러니어(Lanier) 기술대학과 파트너십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팻 윌슨(Pat Wilson) 조지아 경제개발부 장관은 “SK이노는 조지아주와 26억 달러(3조원) 투자와 일자리 2600개 창출 약속을 잘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는 지난 3월 조지아주에 1공장을 착공한 데 이어 6월 2공장 투자를 결정했다. 1·2공장 건설에 드는 총 투자액은 26억 달러(3조원)에 달한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