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솔루션 'T맵주차'를 비롯해 렌트카∙커넥티드카에 이르기까지 모바일 앱(App)을 이용한 차량 관련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조회, 예약, 반납 등 다양한 기능을 앱 하나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Untact) 서비스가 빠르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ADT캡스의 '캡스 스마트모빌리티'는 실시간 차량 위치 및 경로 모니터링과 주행기록 조회∙작성 서비스 등 차량 관제의 핵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행 기록을 통한 운전자 근태 관리, 국세청 양식을 기반으로 한 운행기록 자동작성 기능을 갖춰 법인 사업자에게 특히 유용하다. USB 및 시가잭 타입으로 간편하게 장착∙호환이 가능한 것도 강점이다.
ADT캡스는 모든 서비스에 베이직 차량관제를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추가 옵션을 마련해 화물 운송부터 렌터카까지 각 사업자 특성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모빌리티 에코' 서비스는 주행거리, 연료소모량, 운행률 등 다수의 차량을 운영하는 관공서나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통계자료를 제공한다. 화물∙콜드체인 등 물류 운송사에 특화된 '스마트모빌리티 프로'는 주행기록을 자동 저장하는 DTG(디지털운행기록계) 또는 구간별 실시간 온도 관제가 가능한 온도기록계를 선택해 장착할 수 있다. 렌터카 사업장을 위한 전용 서비스로는 차량 도난 방지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모빌리티 렌터카'가 있다.
보안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카셰어링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앱으로 간편하게 차량을 예약∙배차∙반납할 수 있으며, 별도 키 없이도 도어를 원격으로 제어한다. 법인차량 운영에 특화된 설정 기능을 통해 차량 가동률에 따른 적정 차량 운영 대수 제안, 사용자간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
한편, ADT캡스는 '캡스 스마트모빌리티' 신규 고객에게 차량 대수와 지역에 관계없이 설치비를 100% 무상으로 제공한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