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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나이키, 코로나19에도 실적 호조…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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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나이키, 코로나19에도 실적 호조…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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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코로나19에도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사진=로이터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전망을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급등했다.

CNBC에 따르면 나이키는 22일(현지시간) 장 마감 뒤 전문가들의 예상을 크게 뛰어 넘는 높은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온라인 매출이 82% 폭증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을 비켜간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 가을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부모들이 자녀들을 위한 운동화 마련에 나선데다 해외 시장 매출도 다시 살아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지난달 31일 마감한 분기 매출은 시장 전망치 91억5000만달러를 훌쩍 넘는 105억9000만달러를 기록했고, 주당순익은 47센트 전망이 무색하게 95센트를 기록했다.
전체 순익은 152억달러로 시장 예상치 137억달러보다 15억달러 많았다.

존 도너호 나이키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이처럼 역동적인 환경에서 우리만큼 빠르게 혁신적이면서도 소비자들과 깊은 연관을 맺는 제품을 출시할 수 있는 경쟁사는 없다"고 자평했다.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호실적에 나이키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8% 넘게 폭등했다.

중국 시장 매출도 호조를 보였다.

나이키 최대 시장인 북미 시장 매출은 2% 감소했지만 중국 매출은 6% 증가했다.

북미시장 매출은 그러나 여전히 시장 전망보다는 양호했다. 애널리스트들이 33억9000만달러를 전망했지만 실제는 42억3000만달러에 달했다.

이날 정규거래 마감가를 기준으로 나이키 주가는 올들어 15%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1825억달러에 달한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